조 애널리스트는 또 "선박 구성부분품 제조업인 HYMS를 100%출자해 신규 설립할 예정"이라며 "블록제작과 배관관련 업무를 일원화하는 과정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미래 조선의 동반자로 태양광발전(신재생에너지)와 조림사업(지구온난화)을 고려 중.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서 임업 및 산림사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함. 동사의 현재 주된 사업은 크게 조선, 해양, 엔진, 플랜트, 전기전자, 건설장비 등임. 조선업체가 조림산업에 진출하면서 바다에 나무 심기가 아닌가 하는 의문 생길 수 있음. 그러나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이 90년대부터 조선 이후의 핵심사업을 우주와 항공 등으로 준비했다면, 동사는 태양광발전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사업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조림지 사업으로 향후 조선을 보안해 줄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금번 조림사업의 내용은 단기적으로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없음.
◆ HYMS(HYUNDAI Machinery & Service)는 확대되는 조선사업의 내부 정리작업.
전일 추가 공시를 통해 선박 구성부분품 제조업인 HYMS를 동사가 100% 출자하여 신규 설립할 예정이라고 공시함. 자본금은 1400억원이고, 주로 울산의 용연공장과 포항공장의 블록공장 일부를 독립법인화할 예정임. 이외에도 배관의 제작과 도장 작업 관련 일들도 HYMS에서 이루어짐에 따라 블록제작과 배관관련 업무를 일원화는 과정으로 판단됨.
◆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53만원.
중국국방과학공업위원회(COSTIND)가 발표한 지난해 주요조선실적은 전년대비 크게 증가함. 수주량은 9845만DWT(+132% YoY), 건조량은 1,893만DWT(+30% YoY), 수주잔량은 15,889만DWT(+131% YoY)를 기록함. 그러나 1) 후판가격상승에 대한 원가통제력 열악, 2) 50년 만의 폭설로 중남부 조선업체들의 조업차질, 3) 최초의 신조 LNGC선 준공의 지연 등으로 실적만큼 중국조선업체들의 경쟁력은 높지 못한 상황임. 이로 인해 동사를 중심으로 한국조선업체들의 연초 수주 증가가 크게 부각되는 상황임. 동사는 2월 공시에서만 선박과 해양에서 20척/기(금액은 3조 4000억원, 드릴쉽은 6000억원)를 수주함. 작년대비 척수로는 2배, 금액으로는 2.7배 증가하여 매우 양호한 수주를 연초부터 시현하고 있음.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53만원을 각각 유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