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애널리스트는 "PCB 사업부 인수를 통한 구조 변화를 바탕으로 올해는 LG마이크론에게 있어 기대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5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LG전자 PCB 사업부와 LG마이크론 PRP 사업부 양수도 결정
LG전자와 LG마이크론은 2월 21일 각각의 PCB 사업과 PRP 사업을 교환을 공시하였음. 사업부 교환의 목적은 계열사 간 주력 업종 사업집중을 통해서 시너지 증대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음. 한편 LG마이크론의 PRP 사업부에 비해 LG전자의 PCB 사업부의 가치가 높게 산정됨에 따라 양 사업 부문 간의 가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그 차액에 대해 LG전자가 현물출자를 병행하게 되어 LG마이크론의 신주 3.276.324주가 발행될 예정임
◆사업부 맞교환은 양사 모두에 긍정적 효과 발생
LG전자는 PRP 사업부를 양수함에 따라 PDP 전공정에 대한 확보를 통해서 생산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됨. 또한 향후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PDP 부문 경영합리화 과정에서도 협상의 용이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LG마이크론은 첫번째로 변동성 높은 PRP 사업부를 양도함에 따라 실적의 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고, 두 번째로 매출 규모가 두 배인 PCB 사업부 양수를 통해서 매출 1조원 수준의 외형 성장이 가능해질 것이며, PCB가 LG마이크론의 주특기인 에칭 공정을 통해 제조되기 때문에 조기 안정화에는 문제가 없을 것임
사업부 가치 차이를 현물출자 방식으로 선택한 것도 LG전자와 LG마이크론 양자에 모두 이익이 됨. LG전자는 향후 적정 지분을 제외한 일부 지분의 매각을 통해 현금화 시기를 앞당길 수 있고, LG마이크론은 증자나 차입이 부담스러운 가운데, 불투명한 미래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valuation gap을 상환하는 것보다는 현물출자가 바람직하기 때문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2000원 유지
PRP 사업부가 매각되고 상대적으로 외형과 수익성이 우월한 PCB 사업부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EBITDA 훼손은 없을 것으로 추정되며, 증자에 따른 희석화를 감안하더라도 EPS는 증가가 예상됨. PCB 사업부 인수를 통한 구조 변화를 바탕으로 2008년은 LG마이크론에게 있어서 기대되는 한 해가 될 것임. LG마이크론에 대한 목표주가 52,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