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기자] 한국투자증권 김기환 애널리스트는 21일 혜인과 관련, "기업 혁신도시 건설 등 활발한 SOC투자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엔진 발전기 부문도 이미 대우조선해양과 135억원 규모의 엔진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수주활동이 진행돼 올해 전년도 수준의 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혜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350원을 제시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350원
혜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08년 예상 EPS 835원에 목표 PER 10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8,350원을 제시한다. 현재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대비 PER 6.7배 수준으로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
◆ 숨겨진 수익성에 주목, 07년 실질영업이익률은 8.2%
2007년 혜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9.2%와 76.6% 증가한 1,343.0억 원과 89.4억 원을 달성하였다. 이는 (1) 06년을 바닥으로 저조했던 국내 건설중장비 수요가 살아나기 시작하였고, (2) 추세적인 달러약세가 지속되면서 수입판매업체인 동사의 중장비부문 영업환경이 개선되며 매출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3) 엔진부문에서도 SK건설(KOC 쿠웨이트)향 $1,500만 규모의 매출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매출 회복 및 성장세는 수입판매구조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촉진하여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1.8%P 상승한 6.7%로 개선되었다. 그러나 동사가 07년의 양호한 실적과 영업레버리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매출성장 촉진방안으로 08부터 시행하는 강화된 성과급제 실시를 앞두고 이례적으로 지급한 약 20억 원의 성과급을 제외할 경우 실질 영업이익률은 8.2%에 달한다.
◆ 영업레버리지 효과 본격가동에 따른 수익성 급상승
혜인의 수익성은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본격 가동되며 크게 상승하고 있다. 영업레버리지 효과란, 고정성 비용으로 인해 매출액이 일정수준을 초과하여 증가하게 되면 매출액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로 동사의 경우 수입판매구조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은 고정성의 인건비(판매관리비의 약 50% 수준)가 레버리지 역할을 하며 매출액이 1,200억 원 수준을 초과하면서 인당 매출액이 증가하여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 기업/혁신도시 건설 등 활발한 SOC투자로 성장세 지속 전망
07년부터 확연하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동사의 건설중장비부문의 호조세는 08년 1분기 중에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08년에는 07년 말부터 시작된 기업도시 및 혁신도시들의 착공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국내 건설중장비 시장의 업황은 07년 보다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엔진/발전기 부문도 이미 대우조선해양과 135억 규모의 엔진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수주활동이 진행되고 있어 전년도 수준의 실적이 기대된다. 이에 08년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0.5%와 58.9%증가한 1,485.0억 원과 142.1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도 9.6%로 전년대비 약 2.9%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혜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350원을 제시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350원
혜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08년 예상 EPS 835원에 목표 PER 10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8,350원을 제시한다. 현재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대비 PER 6.7배 수준으로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
◆ 숨겨진 수익성에 주목, 07년 실질영업이익률은 8.2%
2007년 혜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9.2%와 76.6% 증가한 1,343.0억 원과 89.4억 원을 달성하였다. 이는 (1) 06년을 바닥으로 저조했던 국내 건설중장비 수요가 살아나기 시작하였고, (2) 추세적인 달러약세가 지속되면서 수입판매업체인 동사의 중장비부문 영업환경이 개선되며 매출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3) 엔진부문에서도 SK건설(KOC 쿠웨이트)향 $1,500만 규모의 매출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매출 회복 및 성장세는 수입판매구조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촉진하여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1.8%P 상승한 6.7%로 개선되었다. 그러나 동사가 07년의 양호한 실적과 영업레버리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매출성장 촉진방안으로 08부터 시행하는 강화된 성과급제 실시를 앞두고 이례적으로 지급한 약 20억 원의 성과급을 제외할 경우 실질 영업이익률은 8.2%에 달한다.
◆ 영업레버리지 효과 본격가동에 따른 수익성 급상승
혜인의 수익성은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본격 가동되며 크게 상승하고 있다. 영업레버리지 효과란, 고정성 비용으로 인해 매출액이 일정수준을 초과하여 증가하게 되면 매출액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로 동사의 경우 수입판매구조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은 고정성의 인건비(판매관리비의 약 50% 수준)가 레버리지 역할을 하며 매출액이 1,200억 원 수준을 초과하면서 인당 매출액이 증가하여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 기업/혁신도시 건설 등 활발한 SOC투자로 성장세 지속 전망
07년부터 확연하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동사의 건설중장비부문의 호조세는 08년 1분기 중에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08년에는 07년 말부터 시작된 기업도시 및 혁신도시들의 착공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국내 건설중장비 시장의 업황은 07년 보다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엔진/발전기 부문도 이미 대우조선해양과 135억 규모의 엔진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수주활동이 진행되고 있어 전년도 수준의 실적이 기대된다. 이에 08년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0.5%와 58.9%증가한 1,485.0억 원과 142.1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도 9.6%로 전년대비 약 2.9%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