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국제유가 급등 부담 속에 미국 증시가 반락하자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동반 약세가 전개되는 모습이다.
장 초반 낙폭이 제한되던 홍콩 대만 등 주요증시가 낙폭이 크게 확대되며 마감하자 닛케이 평균주가도 오후들어 한때 1만 3400선이 무너졌다.
20일 오후 2시 3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337엔, 2.5% 급락한 1만 3420엔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1만 3729엔으로 소폭 하락 출발한 뒤 오전 중에는 1만 3600선이 유지되는 제한적인 하락양상에 그쳤으나, 오후들어 차례대로 지지선이 무너지면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한때 1만 3386.94엔까지 내렸다.
저가 매수 의욕이 보이지 않은 가운데, 신규 매도 물량은 증가하는 형국이고, 선물지수 하락세가 현물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닛케이 주가 단기이동평균선인 25일 이동평균선은 1만 3405선을 지나고 있는 상황이다.
주가가 낙폭을 확대하자 정오 부근 108엔 선까지 올랐던 달러/엔은 107.90엔 부근으로 후퇴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390포인트, 1.6% 넘게 하락한 2만 3733.08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가 장 마감을 30분 앞두고 낙폭이 2% 선으로 확대되며 7900선을 내준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