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한국의 경우 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경기하방리스크를 강조해 2년간 지속돼온 통화긴축기조를 사실상 철회했고 통화긴축 완화 액션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FRB의 공격적 통화완화..서서히 다른 중앙은행에도 영향
미국의 공격적인 통화완화는 다른 글로벌 중앙은행들에게도 상당한 변화를 예고. 아직까지 금리인하에 동참한 주요 중앙은행은 영란은행(BOE) 정도에 불과하나 기존 긴축을 준비하고 있던 중앙은행들이 예정에 맞춰 긴축을 단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만 봐도 상당한 파급효과
• 기조 전환 뿐만 아니라 구조적으로 느슨해지고 있는 통화정책
현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기조는 기존 긴축에서 완화 쪽으로 방향을 선회란 측면 외에도 구조적으로 느슨해지는 쪽으로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저에 깔고 있음. 그 원인으로 1) 과거보다 물가가 낮아지고 인플레 문제가 주는 불균형 강도 약화 2) 금융시스템 개선 3) 유동성, 자산가격 문제 등 기존 물가 외에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의 대상으로 간주해야 하는 영역의 다변화 등을 꼽을 수 있음. 특히 자산가격 문제는 통상적인 정책 대상인 물가가 안정된 가운데 생겨났다는 점과 더불어 실효성 논란에 휩싸여 느슨한 통화정책 심화
• 느슨해진 통화정책, 이전보다 채권 랠리 배팅 강해질 전망
느슨해진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은 채권 시장 참가자들에게 적잖은 전략적인 시사점을 남김. 특히 한국의 경우 지난 2월 금통위에서 경기하방 리스크를 강조하며 사실상 지난 2년 이상 지속해 온 통화긴축 기조를 철회한 것과 동시에 시기는 명확하진 않지만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사실은 채권 랠리 가능성에 대한 배팅이 이전보다 강해질 수 있다는 판단. 아울러 실제 당국의 행동 시점이나 완화 강도가 예상보다 빨라지거나 강해질 수 있다는 점도 대비할 필요가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