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말 미국증시의 주요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이날 호주를 제외한 아시아증시는 장초반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오전 막판부터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일본과 대만증시는 소폭 상승에 그쳤고, 홍콩증시는 하락 반전됐다.
이날 일본증시는 전주말 발표된 미국 거시지표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소니(SONY)의 차세대 HD-DVD 표준 채택과, 신일본제철(新日鐵)의 철광석 가격 협상 소식에 장중 1만 3800선을 상승하기도했다.
하지만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6.1% 증가한 가운데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감이 되살아나면서 홍콩과 일본 그리고 대만의 투자자들은 발빠르게 차익실현을 보여 급반락 장세를 연출했다.
한편 호주증시는 호주 ANZ은행(Australia and New Zealand Banking Group)의 채권보증업체(모노라인) 관련 손실로 인해 금융주가 약세장을 이끌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13,635.40 (+12.84, +0.09%)
- 토픽스.......1,332.99 (-1.90, -0.14%)
- 가권........ 7,890.90 (+14.53, +0.18%)
- 상하이종합.. 4,568.15 (+71.02, +1.58%)
- 상하이B....... 315.61 (+4.06, +1.30%)
- 호주........ 5,634.00 (-45.80, -0.81%)
- 항셍........23,888.81 (-259.62, -1.08%) 현지시간 4시 15분
18일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수출주와 철강주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소니(SONY)는 차세대 DVD 표준 전쟁에서 승리해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해 강세를 보였고, 일본 최대 철강업체 신일본제철은 브라질 발레(Vale, 舊 CVRD)사와 철광석 가격을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는 전년대비 65%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나흘간의 저가매수로 인한 상승세를 마감했던 홍콩 항셍지수는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장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극복하지 못하고 급락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금융주와 통신주 강세로 인해 상승마감했다. 중국금융감독위원회(CSRC) 중국은행(Bank of China)의 투신사와 프랑스 악사( AXA) 등에 신규 펀드상품이 승인했다. 이날 추가 자금유입이 기대되면서 주가는 2% 가까히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장초반 대만 달러 강세로 인해 추가 자본 유입이 기대되면서 상승 출발했지만, 차익실현으로 인해 소폭 상승 마감했다.
호주올오디너리지수는 금융주 약세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호주 ANZ은행 미국 채권보증업체 관련 파생상품 포지션에 대해 2억 달러 규모의 대손상각을 단행하는 등 이번 회계연도(2007년 10월~2008년 9월)의 대손충당금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