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가 18일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실시하는 1조1380억원의 10년만기 국고채입찰이 잘 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으로 약보합으로 출발했던 채권시장이 강보합세로 반전됐다.
(이 기사는 18일 오전 11시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은행 투자계정은 은행채 경과물이나 카드채 우량회사채 등 이른바 비지표 채권을 매수하고 있다.
은행으로 자금이 돌아오면서 잉여자금을 처리할데가 마땅치 않아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지표채권을 사고 있는 것이다.
5-10년 스프레드가 15bp로 벌어져있어 오늘 10년만기 국고채입찰은 잘 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 분위기다. 장기투자기관들의 입찰참여가 늘어나고 상품계정도 5년물을 팔고 10년물 입찰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입찰이 강하게 됐을 경우 추격매수를 할데가 얼마나 있겠느냐는 경계감도 있다. 미국의 경우 수익률곡선이 스팁해지고 있는 등 글로벌 채권금리의 수익률곡선이 우상향하고 있는데 대한 경계감도 있다.
18일 오전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7호)는 전일보다 0.01%포인트 내린 5.00%에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비 6틱 내린 108.09로 출발한 후 6틱 상승한 108.21까지 반등했다가 강보합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5-10년 스프레드 많이 벌어져 10년만기 국고채입찰의 메릿은 있는 듯하다. 다만 글로벌 흐름이 수익률곡선이 스팁해지고 있기 때문에 얼마나 세게 들어올지는 좀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