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중 지역별 금융기관대출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기관 대출금(예금취급기관 기준)은 1058조8727억원으로 연중 142조1601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한해 대비 15.5% 증가한 수준으로, 전년도(+112조2099억원, +13.9%)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이 중 서울지역의 대출금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서울지역 대출금 잔액은 422조6367억원(전국의 39.9%)으로 연중 70조8761억원이 증가(+20.1%), 전년(+40조4965억원, +13.0%)규모에 비해 증가세가 확연히 두드러 졌다.
한국은행은 "서울지역의 경우 부동산 업종 등 서비스업에 대한 대출을 중심으로 대출금 잔액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방은 대출금 잔액은 636조2360억원(전국의 60.1%)으로 연중 71조2840억원이 증가(+12.6%), 전년(+71조7134억원, +14.5%)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서울과 경기지역을 합친 수도권의 지난해 말 대출금 잔액은 686조4502억원으로 연중 107조6091억원 증가, 전년대비 18.6% 증가한 수준을 보였다.
다만 비수도권 대출금 잔액은 372조4225억원으로 연중 34조5510억원 증가, 전년대비 10.2%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