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상대적으로 미국 경기침체 우려감도 지속되고 있어 1750선에서 반등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다.
국내증시가 투자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아가며 미국증시와 대비해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과 11월 고점과 이번 저점을 봤을때 1750선까지는 반등이 가능한 영역으로 간주되고 있다. 반면 미국 실물경제, 금융시장이 여전히 불안하고 신용보증업체에서 신용등급 강등이 이어지고 있어 부담요인은 여전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주 역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해외경제지표와 채권보증업체의 향방 등이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미국 주택관련지표와 중국 소비자지표가 이번주에 관심을 가져야 할 지표로 평가된다. 해외경기지표 등 해외변수가 크게 악화되지 않을 경우 1750선까지의 추가반등이 예상되지만 지표 악화, 채권보증업체 추가 우려 확산 등 해외변수 리스크가 커질 경우 1600대 초반 흐름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최근 장중 흐름이 일본증시와 연동되는 측면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장중 엔달러 환율이나 일본시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신정부 출범 효과 기대감을 갖고 있는 건설주과 IT, 조선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국내 주요 증권사 스트래티지스트들의 이번주 주식시장 전망입니다. 대신증권 곽병열 연구원, 삼성증권 소장호 연구위원,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위원, 한화증권 이영곤 연구위원,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등 5명의 증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증시 투자 및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증권사 가나다 ABC순).
대신증권 곽병열 연구원
이번주에도 전체적으로는 지난주의 상승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750선까지 기술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다.
지난주 소매판매가 경기둔화 우려를 경감시켰고, BDI지수도 반등해 경기둔화 우려감이 감소하면서 시장의 안도감이 연결될 수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는 경감되고 안도랠리는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중국 소비자물가지수가 7% 정도로 전망되며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국 주택지표발표 여하에 따라 등락 가능성도 있다.
삼성증권 소장호 연구위원
주초반에는 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미국 경제지표가 없다는 측면에서 주 초반까지 반등 연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1750선까지는 기술적 반등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 반등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다음주 모노라인의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모노라인 부분이 국내증시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는 심리적인 부담감이 커지면서 1750선 돌파시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에는 미국 주택관련지표와 중국 소비자지표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국내증시의 반등시도는 이어지겠지만 해외 경제지표에 영향을 받는 것은 불가피해 지표에 따른 등락이 심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위원
시장이 강한 모습을 보이며 박스권을 뚫고 올라갈 수 있는 여지는 있다. 미국증시와 대비해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추가적인 하락보다 오히려 반등에 더 무게를 둔다.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
다만 1700 박스권 상단을 뚫는다고 해서 추세적으로 가기에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미국 실물경제, 금융시장이 여전히 불안하고 신용보증업체에서 신용등급 강등이 이어지고 있다. 지표보다도 모노라인(채권보증업체)에 대해 어떤 결론이 날지가 중요한 변수다.
점진적인 상승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업종별로는 IT, 조선주의 동반상승도 예상된다. 업종별 수익률 차별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급적으로 기관이 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의 매도세가 완화되고 있어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한화증권 이영곤 연구원
지수는 박스권 상단에 근접하며 1700선 돌파여부가 주요한 관전 포인트다. 기술적으로는 5일 이평선을 회복하면서 투자심리가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국내 증시는 추가 반등 시도 이어가겠지만, 반등세가 크게 확산되지는 못할 전망이다.
중국의 물가지수 발표 등이 예정돼 있어 물가 안정 여부가 주요한 관심 이슈가 될 전망이다.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7%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 과열 우려 감소로 부정적인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정부 출범 효과 기대감을 갖고 있는 건설과 최근 양호한 모습을 보였던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지수가 하락리스크보다는 반등가능성이 크다. 1700안착이 되면 1750선까지는 기술적인 반등 예상된다. 1750선은 지난 11월 고점과 이번 저점을 봤을때 기술적으로 반등이 나올 수 있는 영역이다.
다만 해외변수가 좋지 않을 경우 1600 초반대 흐름이 배제할 수는 없다.
최근 장중 흐름이 일본증시와 연동되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오히려 장중 엔달러 환율이나 일본시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화요일에 미국 주택지표가 발표되는데 신용위기 원인이었던 만큼 바닥을 확인하는 여견만 조성되면 지수반등은 1750까지 가능할 수 있다. 경제지표에 대한 기대치는 낮아진 상태로 크게 악화되지만 않으면 추가적인 악재보다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최근 업종별 수익률 차이가 심하게 나오고 있다. 단순하게 낙폭과대주가 가격복원이 이루어지고 있어 이런 추세는 다음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등 국면에서도 종목별 차별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