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소매판매 지표 호재로 사흘째 랠리를 기록한 가운데, 나스닥 기술주가 주도력을 발휘했다는 소식이 들려 왔고, 지난 해 4/4분기 일본 경제가 3.7%나 성장했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이 환호했다.
달러/엔이 108엔 선으로 상승한 것 또한 매수심리를 강화하는 요인이됐다.
14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375.33포인트, 2.87% 오른 1만 3443.63엔에 거래되고 있다.
1만 3254.59엔으로 거래를 출발한 지수는 한때 1만 3484.35엔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1만 3500선의 저항선을 의식한 듯 주춤 거리고 있다.
같은 시각 토픽스(TOPIX)는 전일대비 33.79엔 상승한 1319.14엔을 기록 중이다. 1300선을 회복한 채 거래를 개시한 뒤 상승 폭을 더욱 늘렸다.
이날 닛케이 선물이 400엔 급등한 1만 3500선까지 상승한 뒤 25일 이동평균선 저항을 의식한 뒤 1만 3460엔 선으로 후퇴하고 있어 현물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닛케이 225 평균주가의 25일 이동평균선은 1만 3528엔, 선물은 1만 3523엔을 각각 지나고 있는 상태다.
미국 증시의 다우지수가 사흘째 랠리를 구가한 것 외에도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스(AMAT)의 실적 호재 속에 반도체업종주가 급등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이날 내각부는 4/4분기 성장률이 분기 0.9%, 연율 3.7%에 달했다고 발표해 당초 시장의 기대(분기 +0.4%, 연율 +1.5%)를 대폭 상회했다.
이 가운데 개장 전 외국계 증권사를 경유한 현물 매매 주문은 지난 1월 29일 이래 최대 순매수를 기록한 것으로 관측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