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1.40포인트, 0.67% 하락한 207.8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전일 차익거래 환경 악화는 차익거래에서 1700억원 이상의 매도 우위로 연결됐다. 외국인의 경우 추가적인 약세포지션을 설정하지는 않았지만 약세마인드 중심의 대응은 유지하는 양상이었다.
금일 새벽 끝난 미국증시에서 주요지수가 일제히 급등하며 상승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핵심지표인 1월 소매판매 결과가 예상보다 나오며 미국 주요지수는 1~2% 랠리를 기록했다. 이에 닷새만에 상승 반전할 수 있는 가능성은 커진 상황이다.
다만 미국증시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대외여건에서의 모멘텀은 아직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외국인도 선물시장에서 추가적인 매도포지션을 이어가고 있지는 않지만 긍정적인 시그널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
금일 옵션만기변수는 중립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출회 가능한 프로그램 물량이 1000억원대로 예상되고 연기금 등 비차익에서 차익거래 물량을 받아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굿모닝신한증권 서준혁 연구원은 "대외여건이 여전히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며 "오히려 수급불균형 심화로 인해 국내증시의 상대적인 약세현상 마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풋옵션을 중심으로 내재변동성이 급증하고 있어 시장참여자들의 공감대는 여전히 약세마인드에 무게중심이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 연구원은 "대외여건, 외국인의 약세마인드 지속이라는 수급구도를 감안할 때 중기 저점 확인이 연장되는 약세장에 대비하는 기술적 대응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서 연구원은 "옵션만기와 관련해서는 합성선물 관련 차익거래 기회와 옵션연계 순차익잔고상에 큰 변화가 없어 중립적인 환경이지만 지수 상승의 긍정적인 효과보다는 지수 하락의 부정적인 영향이 클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될 필요가 있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