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은 지난 13일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3.8%증가, 10.6% 감소한 8785억원, 6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최지환 애널리스트는 14일 이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전자재료 부문 영업이익은 EMC, CMP슬러리 등 기존 제품 매출 호조와 신규 반도체 소재 매출이 증가한 반면 패션부문 영업이익은 신사복, 캐주얼 매출 감소와 재고 평가 손실 등으로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어 "화학 부문은 PC 신설비 가동에도 불구하고 원료가 상승 등으로 이익 기여도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패션부문은 빈폴 브랜드 강화 및 신규 브랜드 런칭에 따른 비용 증가로 지난해와 유사한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 윤효진 애널리스트도 제일모직 4/4분기 실적에 대해 "패션부문 비용 증가로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갤럭시 및 로가디스 등의 신사 정장 매출과 브랜드 빈폴 판매 부진으로 캐주얼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올 1/4분기 신규 브랜드 컨플릭티드 텐던시 런칭을 시작으로 금년 여러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에 있다"며 "이에 따라 마케팅비 비중이 전년대비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매출액 3조5143억원 영업이익 2810억원으로 기존 전망치대비 영업이익을 12.0%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