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리만브라더스(Lehman Brothers) 아시아 담당 이코노미스트들은 보고서를 통해 "심각한 폭설 때문에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12월 6.5%에 비해 훨씬 높아질 것"이라며, "1월에 7.5% 상승한 뒤 2월에도 7.1%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1월 중국의 수출이 13% 증가하고 2월은 변동없는 등 크게 둔화되면서 무역수지 흑자가 1월 130억 달러, 2월 179억 달러로 12월의 227억 달러에 비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때문에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0.7%로부터 9%로 하향 수정했고, 산업생산은 1월 및 2월에 10% 증가하는데 그쳐 지난 해 12월의 17.4% 증가율에 비해 크게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3월부터 수출이 증가하면서 생산도 회복될 것이라고 리만의 분석가들은 주장했다. 재해복구 노력이 2/4분기와 그 이후 경제성장에 반영되면서 고정자산투자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리만브라더스는 런민은행(PBOC)이 조만간 통화정책을 완화하기는 어렵겠지만, 추가 긴축은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