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프라임 CDO채권 및 충당금 적립 기준 강화 등의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금융은 13일 지난해 결산 결과 4/4분기에만 1993억원의 순익을 내 연간 2조269억원의 순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영업수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이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것은 금융감독원의 충당금적립률 상향 조정으로 충당금 2201억원 추가적립했고, 그룹내 서브프라임 CDO 채권에 대한 감액손 4139억원(90%)적립 등 총 6340억원의 특수요인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총자산은 287조2000억원(신탁 및 고객부자산 포함)으로 전년 말보다 15.2%(38조원)늘어났다.
대출채권을 비롯한 이자부자산이 전년말보다 30조원(15.2%) 증가했고 비은행 계열사인 우리투자증권의 고객 자산이 100조원을 돌파했다.
우리CS자산운용의 주식형 수탁고도 3조원에 도달하는 등 비은행부문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특히 신용카드부문의 경우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힘입어 전년말보다 자산이 38.2%(0.9조원)늘어나 시장 점유율 또한 1%이상 늘어났다.
연평균 순이자마진(NIM)은 2.43%로 지난해 4/4분기에 들어서 전분기보다 0.09%포인트가 개선됐다. 대출채권이 21%(28조원) 늘어나 안정적인 이자이익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이자수익은 은행부문에서 금융상품판매수수료 수익 91.0%, 방카슈랑스 판매수익이 전년대비 29.5% 늘어났다. 비은행부문에서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29.3% 늘어나는 등 14.4% 증가했다. 비은행부문의 수익기여도 2006년 22.6%에서 2007년에는 25.5%로 2.9%포인트 확대됐다.
그룹의 전체 연체율은 0.57%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에 대한 충당금적립 비율도 2006년말 대비 52.4% 늘어난 193.9%를 나타냈다.
중소기업 부문의 연체율은 0.86%로 집계됐다.
계열사별로 보면 주력계열사인 우리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347억원(8.2%) 늘어난 1조7774억원을 시현했다.
우리은행의 총자산은 219조원으로 전년보다 32조원(17.1%) 늘어났다. 연체비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사상 최저수준인 0.56%, 0.63%이고, NPL 커버리지비율도 211.38%로 여신건전성지표가 모두 개선되었다.
광주은행의 순익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1126억원을, 경남은행은 3.9% 증가한 1,610억원을 기록했다.
비은행부문의 대표적인 계열사인 우리투자증권은 전년대비 20.5% 증가한 2,7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