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중 일본과 호주 증시는 수면 위아래로 등락을 거듭했지만, 홍콩 증시가 2% 이상 반등하자 저가매수 세력들이 힘을 발휘하면서 오후들어 급반등했다.
이날 홍콩 정책당국이 제출할 예산안이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기 위한 감세정책을 포함할 것이라는 소식이 현지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이 항셍지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날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가 AIG 악재에도 불구하고 반등하자, 지난 주 미국증시가 지나치게 빠졌다는 평가와 함께 바닥을 지난 게 아니냐는 기대 또한 투심을 자극했다.
하지만 일본 증시는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듯 결국 강보합선에서 거래를 마감했고,설 연휴을 마치고 개장한 대만증시는 지난 주 글로벌 증시 조정 효과를 뒤늦게 받으면서 약세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3,021.96 (+4.72, +0.04%)
- 토픽스 : 1,286.10 (-1.04, -0.08%)
- 가권 : 7,553.30 (-120.69, -1.57%)
- 호주 : 5,669.40 (+66.30, +1.18%)
- 항셍 : 23,007.53 (+391.42, +1.73%) 현지시간 3시 28분
중국증시는 휴장
12일 일본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날 AIG가 크레딧디폴트스왑(CDS) 관련 가치산정하는 데 있어 결함이 있었음을 발표한 영향으로 보험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에 그쳤다.
좀 더 광범위한 종목을 아우르는 토픽스(TOPIX)는 약보합 마감했다.
이 가운데 뉴욕시장에서 국제유가가 93달러 선으로 사흘째 상승하자 에너지업종주는 강세를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광범위한 상승세 속에 나흘만에 반등했다. 특히 에너지주가 강세를 기록했고 부동산주와 중국 은행주 역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대만 가권지수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급락했다.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였고 글로벌 증시 약세 영향을 받았다.
호주올오디너리지수는 금융주가 반등했고, 광공업주 역시 강세를 보이면서 급등세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홍콩증시가 급등하자 투심이 회복되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4시 20부근,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즈지수(STI)는 전일종가대비 1.8% 급등한 2919선을 기록중이며, 인도 센섹스(Sensex) 역시 전일종가대비 1% 상승한 1만 6809선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