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국내 증시도 급락세를 피하지 못하면서 환율은 급등 출발했지만 오전 장 초반에 반짝 등락한 후 오후들어 조용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이 없는 가운데 업체들의 네고 물량과 결제수요도 조용한 편이여서 증시가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면 환율도 945원 부근에 큰 움직임이 없는 상황으로 장을 마칠 가능성이 크다.
(이 기사는 11일 오후 2시 28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24분 현재 945.10/30원으로 전날보다 3.40/6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 진행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2월물은 945.30원으로 전날보다 3.4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46.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4.30원 상승 출발하며 급등 움직임을 보였으나 연휴 바로 다음 날로 업체들이 크게 거래에 나서지 않으면서 조용하게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증시는 1630선으로 내려앉으며 전날보다 6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며 오전보다 조금 더 밀리고 있지만 환율에는 큰 변화가 없다.
오전에 형성된 946.30원이 장중고점으로 변함없고 장중저점은 944.80원으로 오전에 형성된 가격보다 소폭 하락했다.
시장참여자들은 거래량 급감을 예견하면서 증시도 현재 상황에서 큰 움직임이 없다면 945원 부근에서 소폭의 등락으로 거래를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후들어 네고 물량이 조금씩 나오면서 소폭 밀리는 양상이 진행될 뿐이라는 견해다.
시중은행 딜러는 “거래량이 급감한 분위기고 대내외적으로 크게 움직일만한 요소가 없어 조용한 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업체들도 네고물량 등을 내놓지 않으며 환율은 좁은 레인지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장막판 조금 움직일 것을 감안해도 큰 변수가 없는 한 현재 가격대에서 소폭의 등락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선물회사 관계자는 “예상한대로 움직이고 있지만 거래량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며 “940원 중후반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한 가격대로 끝날 것”이라고 점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