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일 국채선물 지수는 미 증시 안정세로 국내 증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큰 폭으로 하락했음. 지난달 지수가 상승하는 동안 하단은 조금씩 올라갔지만 가격부담으로 상승폭은 제한되는 형국에서 어느 정도 조정은 불가피했다고 생각함.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섰고 주택금융공사의 헤지 매물까지 나와 약세를 면치 못하고 107.68p로 마감.
최근 국채선물 지수의 상승이 한은의 콜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에 기인했던 바 한은의 스탠스 변화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지난 주 후반 발표된 소비자 물가지수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함. 지난 12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2007년 한은이 물가안정목표를 core CPI에서 headline CPI로 변경한 이후 처음으로 목표수준을 초과하였고, 이번 발표치는 지난 번에 이어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한은은 이에 대한 대응에 고심할 것으로 생각됨. 하지만 두 달 연속 물가지수의 목표치 초과는 그리 염려할 수준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음. 한은의 물가목표는 소비자물가 연평균 상승률의 3년 평균이 2.5~3.5% 내로 유지되는 것인데 목표 변경 이후 9개월간 목표치 하단에 있었고, 현재 물가 수준이 기저효과에 의해 상승률이 높게 나온 부분이 클 뿐만 아니라 세계경기 둔화 조짐과 기저효과로 하반기 이후 물가지수는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또한 기존의 물가안정목표의 기준인 근원 인플레이션율이 2.8%로 목표 하단에 가까운 만큼 그리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봄.
전일 미국 증시는 경기후퇴 조짐 가운데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하락세로 마쳤고, 채권시장은 금리인하로 경기가 완화되는 한편 인플레이션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된 상황에서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으로 단기물 금리는 떨어진 반면 장기물은 상승했음. 금일 국채선물시장은 중장기적 강세 유효한 가운데 전일 낙폭이 커 가격과 정책금리와의 격차에 대한 부담감 적을 것으로 기대됨. 대기 매수세가 다소 약해진 듯 하나 여전히 큰 것으로 생각되어 전일 하락에 대한 반등이 기대됨.
KTB803 주거래 범위: 107.50 ‾ 108.0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