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은 "삼성중공업은 국내 조선업계가 신규수주 등에서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올해 고부가가 선종중심의 탄탄한 수주 잔고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탁월한 마켓 리더십을 기반으로 FPSO를 포함한 조선부문의 우수한 수주경쟁력과 외형신장, 영업손익이 제고됐다"면서 "이를 통해 현금창출력과 채무상환능력이 레벨업됐다"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이어 "질적인 측면에서도 벌크와 탱크의 경우 각각 45%, 12%에 이르는 두자릿수 선가상승이 이뤄졌다"면서 "이런 추세를 감안할 때 지난 2004~2005년 조선업계의 수익성 저하를 야기했던 저선가 수주부담에서 빠르게 탈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주원재료인 후판의 만성적 공급부족에 따른 재료비부담 변동성이 올해 여전히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한신평은 "주요조선사들이 초대형 LNG 운반선, 극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선종과 탁월한 건조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어 이러한 리스크에 적극 대처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