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은 알마티시에 위치, 초기 투자자금 2000만달러(약 24억 텡게·Tenge)로 신한은행이 100% 단독 출자한 현지법인이다.
오는 6월정도면 제반 준비를 마치고 신한은행 자체 브랜드와 고유의 영업방식으로 카자흐스탄에 선진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한지주의 주력 자회사인 신한은행은 대규모 투자 보다는 초기 투자자금을 최소화 할 수 있는현지법인을 통해 단계적으로 성장한다는 실리적인 전략에 따라 ▲설립 초기 현지 진출 한국 기업 및 현지 우량업체 대상의 영업으로 단기간 내 BEP(손익분기점) 달성 ▲오는 2012년까지 2단계로 IB 업무 강화와 동시에 리테일로 영업범위를 확대 ▲2015년 이후 기업금융, IB, 리테일, PB 등이 균형을 이룬 카자흐스탄 내 시장 선도은행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카자흐스탄은 현재 1600만명의 인구에 33개 은행이 영업을 하고 있다. 신규 은행 설립 인가가 어려운 국가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최근 6년 동안 신규 은행 설립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었다.
따라서 이번 신한은행의 카자흐스탄 현지법인 설립 인가는 국내 금융기관이 중앙아시아로 진출해 정착할 수 있는 전초기지를 확보했다는데 그 의미가 매우 큰 것으로 은행측은 분석했다.
자원부국인 카자흐스탄은 세계 9위의 영토대국으로서 석유, 천연가스, 우라늄, 금, 구리, 철광석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경제개혁을 통해 연평균 9% 대의 높은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기도 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은 신한은행이 중앙아시아 지역에 설립하는 최초의 네트웍”이라며 “향후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키르키즈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진출하는 한국계 기업을 지원하는 등 신한은행의 CIS 본부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