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애널리스트는 "작년 4/4분기 실적은 광고비 감소로 영업이익이 21.6% 증가했다"며 "판관비율이 전년동기대비 2.6% 하락한데 따른것으로 비용 통제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6개월 목표주가 35,000원으로 하향, 매수 의견 유지
6개월 목표주가를 40,000원에서 35,000원(08F EPS 기준 P/E 13배)으로 하향 조정하나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목표주가 하향은 낮아진 KOSPI P/E를 반영한 것으로, Target P/E 13배는 KOSPI 평균 P/E 10.8배에 20%의 premium을 부여한 것이다. 07.4Q 실적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동사는 안정적인 이익 증가 추세를 보이며 경기 방어적인 실적을 나타내고 있으나, 대표적인 내수주들과 비교 시 저평가 된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동사에 대해 단순한 의류 업체가 아닌 내수 우량주로서 접근해야 한다고 판단하는데, 이는 1) 13% 내외의 꾸준한 영업이익률을 시현하며 타의류업체와 달리 이익의 변동성이 크지 않고, 2) 경기와 상관 없는 방어적인 실적으로 이익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주요 내수 업체들과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KOSPI 변동이 큰 상황에서 실적 개선이 뒷받침되는 동사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 07.4Q review - 광고비 감소로 영업이익 21.6% 증가
07.4Q 매출액은 2,474억원(+11.0%, YoY)을 기록하였다. 따뜻한 겨울날씨로 12월 매출은 다소 부진하였으나 10~11월 매출의 경우 추동복 판매가 양호함에 따라 고속 성장을 이어갔다. Cash cow 브랜드인 닥스와 마에스트로 등 기존 volume 브랜드가 YoY 5% 정도 성장세를 유지하였고, 05년 런칭된 헤지스 레이디의 고성장에 힘입어 헤지스 총 매출이 YoY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중가 신사복인 TNGT 등도 20% 이상 판매가 증가하며 전체 매출 신장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403억원(+21.6%, YoY)을 기록하였다. 이는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광고비는 오히려 전년동기대비 4.1% 감소(07.4Q 142억원 vs. 06.4Q 148억원)함에 따라 판관비율이 전년동기대비 2.6%p 하락한데 따른 것으로, 효과적인 비용 통제로 영업이익 개선 추세가 지속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 경기 방어적인 실적 시현, 단순 의류업체가 아닌 내수 우량주로 접근해야...
동사의 총 매장 수는 지난해 11월 현재 약 990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06년 대비 100개 이상 증가한 것이며 올해에도 100개 이상(+10%, YoY)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신규 출점 매장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와 TD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레이디), 그리고 여성복 브랜드, 모그 등의 매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사가 확장하려는 캐주얼 및 아웃도어 브랜드는 최근 국내 경기와 상관 없이 국민 소득 수준 향상과 생활 패턴의 변화로 고속 성장하고 있는 복종으로, 런칭 2~3년차 밖에 되지 않아 유통망 확대 시 투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아웃도어와 캐주얼을 중심으로 신규 브랜드의 적극적인 유통망 확장과 점당 매출 증가를 고려하면 08년에도 두자리 수 매출 증가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어 외형성장에 대한 전망은 밝다. 또한 올해 1월 들어 갑작스런 한파에 매출이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내수 경기 부진에 상당히 방어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매장 수 확대에 따른 인테리어 비용 증가로 감가상각비 증가 요인이 존재하나 08년에 런칭 3년차에 접어드는 라푸마가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고 06년에 매출액의 7% 이상을 차지하던 광고비율도 작년부터 5% 수준으로 안정됨에 따라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