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달러-원 환율은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주 예정된 FOMC에서 미국의 금리 인하폭이 50bp에 달할 것이란 예상하에 미국증시가 상승하고 글로벌 달러화가 하락한 영향을 반영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네고에 대한 부담감으로 950원대 재진입이 힘겹게 느껴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외적 변수들이 하락에 우호적으로 변모해 950원대 재진입은 훗날로 미루어야 할 것 같다.
- 한편 금일 일본, 홍콩 및 중국 증시가 회복세를 보일 것인지 눈여겨 보아야 하겠다. 최근 아시아권 증시의 급락세로 해외투자 펀드의 환매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으며 펀드 평가금액의 감소가 투신권의 환헤지 규모의 축소로 이어질 소지가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와 연관된 달러화 현물수요가 있을 경우 네고로 부침이 심한 월말 장세에 수요측 원군을 얻게 될 것이다.
- 금일밤 발표 예정인 미국의 지난해 11월중 S&P/CaseShiller 주택가격지수와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미국증시 및 글로벌 달러화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고 있다. 통계생성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던 S&P/CaseShiller 주택가격이 추가적으로 낙폭을 키웠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이같은 주택가격의 하락과 주가 폭락 속에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국제유가의 영향으로 미국인들의 소비심리는 크게 위축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들 지표가 미국경기에 불안감을 심화시키면서 미국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지나 미국 정책 당국자들의 경기부양 의지 앞에 제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 금일 예상 범위: 946.50 ∼95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