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 재무증권 수익률 하락과 이날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증시 급락으로 다시 한번 안전자산 도피움직임이 강화됐다.
한편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일본지사의 이코노미스트가 "70개월 가까이 경기확장을 이어오던 일본 경제가 확장을 멈추고 경기침체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을 내놓은 것이 시장에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28일 일본 국채(JGB) 지표물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주말 대비 7bp 하락한 1.405%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1.4%선을 테스트하기도 했다.
이날 금리 하락 폭은 근 3개월래 최대 수준이다.
10년 국채선물 3월물은 전주말 종가대비 0.72엔 오른 138.08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주말 0.80엔 하락 분을 대부분 만회했다.
이날 5년물 국채금리는 7.5bp 내린 0.835%를 기록한 가운데 20년물 국채금리도 7bp 하락한 2.080%를 기록했다. 각각 0.9% 및 2.1%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4.5bp 내린 0.515%를, 30년물 국채금리는 6bp 하락한 2.345%에 거래됐다.
채권 전문가들은 이날 밤 미국 부시 대통령의 연두교서나 수요일 밤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여부 등 해외요인과 주식시장의 향방이 지배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시장에서는 연준의 50bps 금리인하 기대가 반영되었기 때문에 25bp 인하에 그친다면 상당히 실망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 상태다.
한편 일각에서는 "일본은행(BOJ)도 국제적인 금리인하 공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크레디쉬스(Credit Suisse)의 오버나잇금리스왑(OIS)에 따르면, BOJ가 다음 달 14~15일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약 5% 정도 반영된 상태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