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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반락.. 불안심리, 백약이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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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사헌 김지형 기자] 주말 미국 증시 주요지수가 다시 하락했다.

연준의 긴급 금리인하와 경기부양책, 채권보증업체 구제 논의 등 몇 차례 가득 약병을 들이켰지만 금융시장의 경기 및 실적 우려는 말끔히 털어낼 수 없었다.

장 초반 일부 기술주 실적 호재로 상승 출발했던 주요 주가지수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반락하더니 장 마감시점으로 가면서 낙폭이 확대되는 분위기였다.

채권보증업체의 등급 하향조정으로 대규모 추가 대손상각 가능성이 높다는 시나리오가 담긴 바클레이즈의 보고서가 제출됐다.

이미 소시에테 제네랄(SocGen)의 금융사고 때문에 흉흉한 분위기에 일각에서는 헤지펀드 대규모 부실사태가 발생했다는 루머도 나돌았다. 과거 LTCM의 전례가 떠오른 때문이다.

이 같은 금융시장의 우려가 다시 불거지자 연일 폭등했던 국채 금리가 급락했고, 미국 달러화는 이 같은 조건 속에서도 안전자산 도피 움직임 때문에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다소 잦아들었다는 판단 속에 국제유가는 연이틀 급격히 오르면서 배럴당 90달러 선을 회복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다우지수: 12,207.17 (-171.44, -1.38%)
- 나스닥: 2,326.20 (-34.72, -1.47%)
- S&P500: 1,330.61 (-21.46, -1.59%)
- 러셀2000: 688.60 (-21.46, -0.59%)
- SOX: 354.50 (-6.56, -1.82%)
- 유가(WTI): 90.71 (+1.30, +1.45%)
- 달러화지수: 75.99 (+0.28, +0.38%)
※ 출처: WSJ, StockCharts


구분 3개월...2년물...5년물...10년물...30년물
01/24일 2.37(+0.16).. 2.31(+0.16).. 2.90(+0.16).. 3.71(+0.11).. 4.39(+0.07)
01/25일 2.25(-0.12).. 2.19(-0.11).. 2.76(-0.14).. 3.56(-0.15).. 4.32(-0.07)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01/24일 1.4759... 107.18... 158.20... 1.9761... 1.0882... 88.28
01/25일 1.4670... 106.80... 156.70... 1.9818... 1.0972... 88.01
※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25일 뉴욕 주식시장의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4%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캐터필라, 하니웰 등의 실적 호재가 무색했다.

전날 장 마감 후 MSFT는 윈도 판매 호조로 실적이 80% 개선됐다고 밝히고 향후 전망도 상향수정했지만, 주말 동사의 주가는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캐터필라와 하니웰은 각각 양호한 분기실적과 함께, 설사 미국 경기가 침체하더라도 해외성장에 기초해 올해 실적도 더 개선될 것이라고 발히면서 주가가 각각 1% 및 3.6% 상승했다.

한편 S&P500지수가 금융업종주 2.5% 급락에 밀리면서 1.6% 하락했다. 모기기 시장의 위기가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기업실적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나스닥지수가 1.5% 조정받은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0.6% 하락했다.

이날까지 올해 들어 다우지수가 8%, S&P500지수는 9.4%, 나스닥지수 12.3% 그리고 러셀2000 10.1% 낙폭을 각각 기록 중이다.

이날 증시의 분위기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상황이 개선되려면 상당히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판단이 확산되고, 주식전문가들 대부분 현금을 확보한 채 바닥을 기다릴 것을 주문하고 있음을 그대로 드러냈다.

한편 이 가운데 금리전망은 급격한 변화를 거치고 있다. 당초 올해 한 두 차례 금리인하에 그칠 것으로 보던 시장의 분위기는 이제 1~2% 선까지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쪽으로 이동했다.

이런 금리인하와 함께 1500억 달러에 이르는 재정 부양책이 결합될 경우 경기 회복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이들 정책적 대응의 효과는 빨라야 6개월 정도 간격을 두고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점도 시장은 인식하고 있는 상태다.

증시 전문가들은 다음 주 연준이 50bp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기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또한 다음 주말까지 나올 몇몇 주요지표들이 경기의 현 주소를 판단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도이체방크 수석투자전략가 빈키 차드하(Binky Chadha)는 이번 주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현재 증시는 이미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진입했으며 이 침체가 11월 정도에 끝날 것으로 보고 있는 듯 하다며, 포트폴리오 내 주식비중을 5% 줄이고 그 만큼 현금으로 확보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주가가 이미 경제 펀더멘털을 앞서 움직인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경기침체 위험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지만, 또한 주가 하락 때문에 경기침체 위험도 더 커지는 악순환이 작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부텍사스산 경질유 3월 인도분 가격은 1.30달러, 1.5% 오른 배럴당 90.71달러를 기록, 올들어 5.5% 조정받은 수준을 기록한 반면, 국제 금 선물은 5달러, 0.6% 상승한 온스당 910.50달러로 지난 연말 종가 이래 9.1%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런던 아이스(ICE)의 브렌트유 3월물 가격은 1.83달러 급등한 배럴당 90.90달러로 마감해 지난 해 12월 19일 이후 한달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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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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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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