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4분기, 깜짝 영업이익 발표
현대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한다. 현대차의 4분기 영업이익은 6,3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7.5%, 전분기대비 102.9%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4,650억원보다 37.0%나 더 높은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2007년 매출액은 30조 4,890억원으로 전년대비 1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조 8,150억원으로 전년대비 47.1% 증가했다. 2007년에도 원달러환율이 전년대비 3.3%나 하락했지만 실적개선이 가능했던 것은 환율하락을 압도하는 수출단가 인상(7.0%), 노사관계 안정에 따른 생산증가(9.6%), 적극적인 비용절감 노력 등에 힘입은 것이다. 영업이익은 깜짝 실적이었지만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바젤II 가입에 따른 현대캐피탈의 충당금확대, 공정위 관련 과징금, 기아차 주가하락에 따른 파생상품 손실 등 때문이다. 모두 일회성비용이므로 향후 수익추정에 영향이 없다(특히 공정위 과징금은 향후 소송을 통해 과징금 규모가 크게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 2008년 영업이익 2조원 회복, 주가는 전고점 돌파할 전망
우호적인 환율움직임(원/달러환율 상승, 엔/달러환율 상승 등)과 제네시스의 내수 신차효과 등에 힘입어 2008년 상반기에도 실적개선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중국시장에서 가격인하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 중이므로 1월부터 판매실적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저비용지역인 인도에서의 생산능력 확대(30만대에서 60만대로)는 엔화강세와 더불어 현대차의 가격경쟁력 강화로 나타날 것이다. 비록 미국의 경기침체에 따른 시장위축이 우려되지만 내수 및 중국, 인도, 유럽 등의 판매는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뚜렷한 실적개선, 엔화강세에 따른 가격경쟁력 강화, 제네시스 출시에 따른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을 바탕으로 2008년 영업이익은 5년만에 다시 2조원대를 회복할 전망이며, 주가 역시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전고점을 넘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