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 'LUCKY'치약, 주방세제 '퐁퐁'등을 히트시키며, 1974년 상호를 '주식회사 럭 키'로 변경했다.
이후 LG화학에서 경영체제를 사업문화 단위로 변경하면서 생활건강을 신설했고, 2001년 LG생활건강 법인을 설립, 현재에 이르렀다.
현재 LG생건의 사업분야는 크게 비누 칫솔 치약 등의 생활용품 분야와, 화장품, 뉴 트리헬스 등이다. 지난해에는 한국코카콜라음료를 전격 인수하며 음료사업에도 진출했다.
시가 총액은 약 2조 7410억원, 주요 주주는 LG(34.03%), 대표이사인 차석용씨 (0.38%) 등이다.
2005년 중국에 통합 판매법인을 설립, 현재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생건 관계자는 "중국에서는 현재 프리미엄 화장품 사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하고 있다"며 "백화점 카운터를 중심으로 이익을 내고 있으며, 향후 성장속도는 더 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이슈와 쟁점
◆ 중국 시장 공략 여부가 관건..저가 브랜드 시장확대는 오히려 기회?
LG생건의 올 한해 주목할 만한 대목 중 하나는 중국 시장에서의 지속적 성장 여부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현재 중국에서는 프리미엄 화장품 사업을 중심으로 빠르 게 성장하고 있다"며 "오휘, 후, 이자녹스, 수려한 등이 백화점 카운터를 중심으로 입점되어 있으며, 카운터 수를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후 카운터를 증가시키면서도 이익을 내고 있으며, 향후 성장속도는 더 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LG생건의 주가가 시장대비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LG생건 관계자는 "시장에서 성장의 여지가 남아있고, 아직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과 음료사업 '턴어라운드'에 대한 가능성을 어 떻게 보느냐에 따라 시장의 프리미엄이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한국코카콜라음료 인수를 통한 음료사업에 대해 이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 탄산음료의 턴어라운드 및 비탄산음 료의 출시를 통한 포트폴리오의 다양성 확보를 통해 매출 성장과 동시에 5% 정도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생건의 이같은 야심찬 계획에도 불구, 일각에서는 우려의 시각도 있다.
높은 벨류에이션 부담으로 현 주가는 매력적이지 않은 수준이라는 시각과, 당분간 한국코카콜라음료의 턴어라운드 및 국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여 중국 시장의 공격적인 진출은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점, 또 저가브랜드 시장확대에 대한 부담감 등이다.
이러한 '리스크' 요인 중 특히 저가브랜드 시장확대와 관련, LG생건 관계자는 "화장품 시장의 경우 미샤 등의 저가브랜드는 지난해 초반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생활용품시장의 경우 이마트에서 PL제품(유통업체 자체브랜드)을 확대하면서 저가제품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생활용품시장 내에서도 저가제품 소비자와 함께 프리미엄급을 찾는 소비자들도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PL 제품 납품요구에는 적극 납품하는 동시에 제품 프리미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면 오히려 부담 보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