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는 재정 부양책이나 전비 지출 영향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다. 또한 이 같은 전망은 미국 경기둔화가 침체로 전환되지는 않을 것이란 낙관적인 가정 위에서 도출됐다.
CBO는 올해 미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7%로 지난 해 2.2%보다 0.5%포인트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지난 해 2.5%에서 2.6%로 상승할 것이며, 실업률은 4.6%에서 5.1%까지 높아질 것으로 가정했다.
특히 다른 거시지표는 2009년까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 CBO는 실업률만큼은 5.4%까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당연한 얘기지만, CBO는 경제 성과가 예상했던 것보다 약할 경우 세입은 크게 줄어드는 반면 세출은 크게 증가하는 등 재정적자가 생각보다 더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라크 전비지출과 경기부양책 지출은 각각 2008년 예산안에 반영된다. 콘라드 상원 예산위원회 의장은 이를 포함할 경우 예산 적자 규모는3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우려했다.
지난 해 9월로 마감된 미국 2007 회계연도 예산적자는 1630억 달러로 개선 양상을 보였지만, 추세는 반전될 것으로 보인다.
CBO는 2009년에 가서는 재정적자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지만, 콘라드 의장은 여전히 3500억 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좀 더 현실적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