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을 따 일명 '다보스포럼'이라고 불리는 WEF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세계적 석학들과 유명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패널들은 다양한 이슈를 자유롭게 논의하기 때문에 한해 화두를 미리 점쳐 볼 수 있다. 다보스포럼의 올해 주제는 '상호협력적 혁신의 힘(The Power of Collaborative Innovation)'이다.
이에 대해 포럼 측은 발표자료를 통해 "국제관계의 복잡성과 상반된 이익으로 인한 갈등 및 자원부족 등이 향후 국제 문제를 해결에 있어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08년 다보스포럼에서는 세계화 추세 속에서의 '경쟁'만이 아닌 '상호협력'에 기반한 혁신의 힘을 주제로 공동 문제를 논의해 보고자 한다"고 밝히고 있다.
WEF 부국장이자 아시아 지역 회장인 리 하웰(Lee Howell)은 "오늘날 글로벌 의제는 두 가지 축에서 바라 볼 수 있다. 먼저 수직 축에는 협력이 필요한 쟁점은 무엇인가를, 수평 축에서는 혁신이 필요한 쟁점은 무엇일까를 각각 생각할 수 있다"고 전했다.
27일 폐막 연설자로 내정된 후쿠다 일본 총리는 "올해 다보스포럼의 주제인 '협력'은 아프리카 발전과 세계 경제 문제 등에서 진보를 이루기 위해 가장 주요한 핵심어이다. 올해 G8 의장국이 된 일본은 이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보스 홈페이지에 인사말을 남겼다.
하지만 주요 외신들은 사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발 신용경색과 그 해법이 화두가 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마켓와치(Market Watch)는 18일 포럼 개최 일정을 전하면서 "다보스포럼이 정책을 산출해 낼 필요는 없지만, 토론을 통해 왜 서브프라임발 신용 우려가 전세계적으로 통제 불가능한 수준에까지 발전했는가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경제 불안정성에 대한 논의가 중요한 일정을 구성하고 있다. 5개 축으로 이루어진 주제들은 각각 다음과 같다.
▶ Business: Competing While Collaborating
▶ Economics and Finance: Addressing Economic Insecurity
▶ Geopolitics: Aligning Interests across Divides
▶ Science and Technology: Exploring Nature’s New Frontiers
▶ Values and Society: Understanding Future Shif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