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중국 지준율 인상, 철강가격에 대한 영향은 미미할 전망
- 중국 지준율 인상으로 중국 철강업체 주가 이틀간 10% 내외 급락. 그러나 과거 지준율 인상이 철강가격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음
중국 인민은행이 16일 시중은행의 지준율을 기존 14.5%에서 15%로 0.5%포인트 올린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 증시가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5.4%(상하이 A지수 기준) 급락하였다. 중국 주요 철강주들도 최근 1개월간의 상승세(종목별로 15∼40% 상승)를 뒤로 하고 이틀간 10% 내외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해 보산강철의 주가는 16일과 17일에 각각 5.4%와 3.8% 하락했으며, 안산강철이 각각 6.2%와 7.0%, 당산강철이 각각 6.2%와 5.8%, 우한강철이 각각 5.2%와 4.2% 하락하였다. 그러나 과거 중국 지준율 상향시 중국 철강가격은 영향을 받지 않거나 영향을 받더라도 일시적인 하락 조정에 그치는 모습을 보였다. 즉, 지준율 조정을 비롯한 긴축정책이 실제 철강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는 견조한 중국내 철강수요가 뒷받침 되었기 때문인데, 이러한 추세는 향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 중국 철강가격 견조한 흐름 보이고 있음. 중국 철강 생산억제 및 수출억제정책 철강수급에 긍정적 영향 미치고 있음
현재 중국 철강 유통가격(상하이지역 기준)은 철근이 소폭 하락조정하고 있으나 열연과 냉연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의 철강산업 구조개편에 따른 생산억제정책도 공급량 조절을 통해 유통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월 중국 조강생산량은 직전월대비 7.5% 감소했으며 전년동월대비 4.6% 증가에 그쳐 직전월(13.9% 증가)에 비해 크게 둔화되었다. 한편 중국수출억제정책으로 중국 철강수출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국제 철강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12월 중국 철강수출량은 전년동월대비 13.9% 감소하였으며, 2008년 수출량은 전년대비 2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중국정부는 예상하고 있다. 지준율 인상 등 중국 긴축정책 강화에도 불구하고 중국 및 국제 철강 수급의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내 철강주에 긍정적이며, 특히 국제 철강가격 상승 및 원가 상승에 따른 국내 철강가격 인상 가능성은 향후 철강주 주가에 모멘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