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굿모닝신한증권(사장 이동걸)이 17일 63타워에서 APC사, 비엔피바리파 등과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기업에 투자하는 1억5000만 달러 규모 해외PEF(사모펀드) 설정 조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동걸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은 이번에 설정된 APC(Asia Pacific Capital)펀드 2호 참여가 단순투자가로서가 아닌 스폰서의 지위를 확보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 사장은 "굿모닝신한증권, 행정공제회, 동양생명, 신한캐피탈 등이 한국측 투자자 컨소시움을 형성해 지분투자가로 참여하는 동시에 투자대상 기업을 발굴단계부터 깊게 관여하고 정식 어드바이저로서 운용자문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공동 스폰서 지위를 확보한 점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향후 국내기관투자자들이 자본시장 통합법 이후 활발히 전개될 국가간 M&A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연마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그는 "운용을 맡은 APC사가 앞서 설정했던 APC펀드 1호는 IT버블 붕괴 시기에 IT 업종에 집중 투자 했음에도 불구하고 연 20%가 넘는 수익률을 거둔 바 있다"며 "아시아금융시장에서 폭넓은 네트워크와 다양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어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한 회사를 IPO하는데 약 2년~2년반 정도 예상하며 펀드 존속기간은 8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며 "목표수익률은 30% 정도 상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아시아 지역 Pre-IPO투자펀드로 1차 모집 규모는 1억5000만 중 신한BNP 7500만 달러, 굿모닝신한 4000만 달러, 행정공제회 2000만 달러, 동양생명이 1000만 달러 등을 출자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행정공제회 공영훈 본부장은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행정공제회 자산운용은 공격적"이라며 "현재 채권비중 10% 미만, 주식비중 30% 정도로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 본부장은 이어 "국내쪽에 치우치다 보니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다"며 "태국 투자 등 해외 쪽 비중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