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Federal Reserve)은 "지난 해 11월 중순부터 12월 사이 미국 경제 활동은 이전보다는 다소 속도가 완만해지기는 했어도 여전히 완만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베이지북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비록 경기가 둔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 되고있지만, 경기침체가 임박했다는 식의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
"12개 지구들 중에서 7개 지구는 경제활동이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두 곳은 혼조 양상을 보였고, 나머지 세 곳이 둔화되었다고 밝혔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부문별로 보면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연휴 소비지출이 억제되고 자동차판매가 더 약화되었다고 보고했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관광용 지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거지부동산 시장의 여전은 모든 지구에서 상당히 취약했으며, 상업용 부동산 경기는 일부 수요가 약화되는 조짐이 보고되는 등 다양한 편차를 보여주었다"고 베이지북은 전했다.
제조업 부문의 경우 "업종별로 편차가 다양했으나 주택 및 자동차 부문의 경우 현저한 약세를 드러냈다. 강한 수출 주문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었으며 수입제품과의 경쟁력이 있는 제품의 경우 수요가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었다".
금융을 제외한 서비스업종의 경우 "수요가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나 일부 지구에서는 운송서비스 수요가 계속 약화되었다는 소식이 들였다"고 베이지북은 소개했다.
한편 "은행 및 여타 금융기관의 경우 주거용 부동산 대출이이 추가 감소했으며 상업용 부동산 대출은 전반적으로 혼조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고, "일부 지구는 소비자 대출 규모가 줄어들었다고 밝힌 반면 상업 및 공업용 대출 규모는 편차가 있었으며, 대부분의 지구에서 대출기준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주택과 관련된 일자리를 제외할 경우 고용시장의 여건은 "상대적으로 경색"되었지만, "임금 상승률은 연전히 전반적으로 완만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