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국 런민은행(PBOC)은 달러/위앤 중심환율을 7.2454위앤으로 전일 7.2566위앤 대비 0.0112위앤 낮게 고시했다.
지난 해 중국 무역수지 흑자가 2622억 달러로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12월에도 물가압력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당국의 위앤화 절상 용인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전날 달러/위앤 현물환율은 7.25위앤 초반까지 하락하면서 중국 금융시장의 근대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월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장외 현물환율은 7.2516위앤을 기록했다. 거래는 7.2514위앤부터 7.2567위앤 사이에서 이루어졌다
올 들어 달러/위앤 중심 환율은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말 중국 정부가 올해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4.6%로 발표해 더욱 강력한 긴축정책이 실행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위앤화 절상 역시 경제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으로 활용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중심환율은 1월 3일 7.29위앤 선을 최초로 하회한 뒤 1월 7일 7.27위앤 선이 붕괴됐으며, 일주일 사이 7.24위앤 까지 곤두박질쳤다.
전날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영국 파운드를 제외한 주요통화대비로 약세를 나타냈다.
금리인하 기대감과 IBM의 견조한 실적전망 등 미국발 호재 속에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지만, 달러는 약세를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이 전망되면서 유럽과 아시아 트레이더들은 유로화로 쏠리는 경향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