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체들의 대규모 손실상각 우려 속에서 연준의 보다 공세적인 금리인하 기대가 형성되는 가운데, IBM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금리 전망 때문에 달러화가 주요통화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재무증권 수익률은 증시 영향 및 소매판매 결과 관망 속에 보합권 혼조양상을 나타냈다.
국제 금 시세가 처음으로 900달러 선을 돌파한 가운데, 국제유가도 나흘만에 1달러 넘게 상승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다우지수: 12,778.15 (+171.85, +1.36%)
- 나스닥: 2,478.30 (+38.36, +1.57%)
- S&P500: 1,416.25 (+15.23, +1.09%)
- 러셀2000: 712.48 (+7.83, +1.11%)
- SOX: 364.65 (+10.76, +3.04%)
- 유가(WTI): 94.20 (+1.51, 1.62%)
- 달러화지수: 76.61 (-0.41, -0.54%)
※ 출처: WSJ, StockCharts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01/11일 1.4776... 108.97... 161.02... 1.9563... 1.1015... 89.08
01/14일 1.4868... 108.15... 160.80... 1.9556... 1.0929... 89.90
※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구분 3개월...2년물...5년물...10년물...30년물
01/11일 3.09(-0.12).. 2.56(-0.13).. 3.04(-0.11).. 3.79(-0.10).. 4.38(-0.07)
01/14일 3.16(+0.07).. 2.55(-0.01).. 3.05(+0.01).. 3.77(-0.02).. 4.36(-0.02)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14일 다우지수가 1.4% 가까이 급등한 가운데, IBM은 실적 호재로 5.4%나 급등했다. IBM 호재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나 급등한 2478.30을 기록했다.
IBM의 해외실적을 더욱 돋보이게 한 달러 약세는 이날도 진행형이었다. 유로/달러가 일시 1.49달러 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에 접근했다.
주식시장 전문가들은 이날 주식시장 뿐 아니라 여타 자산시장에서의 움직임은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와 기대와 교차하는 와중에 이루어진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최근들어 경기침체 가능성이 중요한 쟁점 및 우려요인으로 부상한 가운데, 버냉키 사단이 적극적인 금리인하를 고려 중이고 정부도 경기부양책을 논의하고 있어 침체는 일시적인 것에 그칠 것이란 기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금리선물 시장은 이미 이번 달 50bp 금리인하 가능성을 더 크게 보고 있는 상태이며, 이제는 75bp 금리인하 가능성 혹은 FOMC 이전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나오기 시작했다.
실적 호재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시어즈(Sears Holdings)는 4/4분기 순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밝히고, 연휴 매출도 감소했다고 발표해 주가가 4.8%나 급락했다.
이날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화요일 발표되는 소매판매와 시티그룹 등 대형은행들의 실적 결과는 여전히 시장에 부담요인이다.
투자자들은 이미 상당한 수준의 악재를 예상하고 가격에 반영한 상태지만, 아직도 정확한 상황판단을 하지 못해 여전히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국제 금 가격은 5.50달러 상승한 온스당 901.60달러로 마감해 사상 처음으로 종가기준 900달러 고지를 돌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