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이달 3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조회공시 전후로 신흥증권 주식의 거래량이 급증하고 주가 또한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사전에 현대차그룹의 신흥증권 인수추진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을 염두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14일 "이달 초 신흥증권의 M&A(인수합병)설이 대두되면서 이상거래로 적출된 상태"라며 "아직까지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다소 진행상황을 밝히는 것은 우려스럽지만 규정상 미공개정보이용등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달 3일 조회공시 이후 거래량과 주가흐름이 현저하게 바뀌었다"며 "이런 경우 당연히 공시전후에 시장감시시스템에 적출되고 미공개정보관련한 조치가 뒷따르게 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조사단계가 시작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외부에 설명하기는 어렵다는 게 거래소측의 공식입장이다.
금융감독 고위 관계자도 비슷한 의견을 피력했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이번 현대차그룹의 신흥증권 인수추진 사안의 경우에는 기관협의회에서도 언급될 수 사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3분 신흥증권 주가는 현대차그룹의 인수추진 공시에도 불구하고 급락세를 피하지 못한 채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