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수급 측면에서 대외변수와 베이시스 악화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11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5.50포인트, 2.38% 하락 한 225.4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95.73%수준인 18만9537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6366계약 늘어난 8만8382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0.99으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57%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1322억 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에서는 2590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2587계약 순매도, 기관은 387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296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2040억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는 992억원 순매도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베이이스는 배당락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추가적인 프로그램 매물 출회 가능성을 열어놨다. 당분간 수급 악순환이 이어지고 지지대가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문가들은 보수적인 시장대응을 주문하고 있다.
현대증권 김준호 연구원은 "하락원인은 글로벌증시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증시가 서브프라임 문제와 관련해 확실한 대처방안이 없다"며 "금리인하 효과가 투자심리 개선에 촉매가 될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오늘 배당락 이후 가장 낮은 베이시스 수준을 보이며 프로그램 출회로 매수 모멘텀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빠르게 하락하는 모습이었다"며 "심리적, 수급적 측면에서 매도세가 주도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프로그램 매도우위 등 수급상 악순환, 지지대 약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며 "221포인트 정도로 지지대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승모멘텀이 관찰되지 않고 있어 매수전략보다는 지지대를 설정하고 하방경직성이 확보되는 것을 확인하는 보수적인 시장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