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펀딩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채권가격이 고공행진 분위기이다.
자금조달에 허덕이던 은행들이 이제 CD나 은행채 발행을 통하지 않고서도 자금을 조달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생김에 따라 시장은 금리가 급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 기사는 11일 오전 11시33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국채선물은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순매수 4900계약으로 반빅 넘게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외인들이 재정거래를 통해 CRS를 페이하고, 국채선물을 대거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이 정책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콜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내외금리차를 이용한 재정거래와 함께 외화차입조달이 원활해질 것이라는 전망으로 CRS 페이가 강하게 들어오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CRS금리도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스왑포인트(선물환율-현물환율)가 플러스로 반전되며 수출업체들의 선물환 매도 물량도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점은 여전히 주시해야 할 대목으로 꼽히고 있다.
3년만기(7-7호) 5.59%로 0.24%포인트 하락, 5년만기(7-5호)국채수익률은도 같은 폭 하락한 채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채선물 3월물은 반빅 넘는 전일대비 54틱 상승한 106.39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외화차입 규제를 풀어준다는 것인지 달라진 게 뭔지 모르겠다"며 시장이 반응이 과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지금 CRS 페이가 강하게 들어오는 모습이고 외국인들도 재정거래를 이용해 국채선물을 대거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의 한 관계자는 "달라진 규제는 없는데 현재 연말에 불안한 시장 상황에서 미뤄놨던 외화차입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라며 "외화펀딩이 원화펀딩보다 수훨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