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연준 의장의 50bp 금리인하 가능성이 언급된데다 파산설이 돌고 있는 기업에 대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인수 의지가 전해지며 시장심리가 호전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전일 옵션만기일을 맞아 4100억원에 달하는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다소 충격이 있었지만 '털고 갈 것을 미리 털었다'는 홀가분함이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한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연구원은 "전일 옵션만기에 따른 물량부담 완화에 이어 오늘 새벽 미국발 호재는 국내증시에 대단히 긍정적"이라며 "금일 시장은 강한 출발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대신증권 양경식 투자분석부장은 "옵션만기로 충격은 있었지만 털고 갈 것을 미리 털었다는 면에서 홀가분해졌다"며 "또 미국의 보다 구체화된 경기침체 대응방안이 현실화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시장분위기가 좋아졌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같은 긍정적 재료들이 장초반 예상되는 강세를 오후까지 지속시킬지는 미지수다. 외국인의 9일 연속 선물매도세, 이어지는 기업실적 지표들, 국내 금융주들의 반전 가능성 등이 시세를 좌우할 것이란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