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막판 랠리로 큰 폭 상승 마감했지만, 이미 전날 이 같은 반등 기대로 상승했던 아시아 증시는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버냉키 연준 의장의 연설과 미국 소매업체 12월 판매실적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전날 올랐던 업종주로 차익매물이 나왔고 에너지 및 원자재업종주로 매물이 나왔다.
국제유가 하락 소식 외에 중국 국무위원회(State Council)가 올해 상반기 가스와 전기 및 석유제품의 가격을 현행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한 영향도 에너지주 약세를 이끈 요인이 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51분(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25% 오른 5449.17를 보이고 있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20% 오른 371.07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종가대비 38.23포인트, 0.14% 하락한 2만 7577.62을 기록중이다.
반면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58.50포인트, 0.98% 오른 1만 6297.96을 나타내고 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116.94엔, 0.80% 하락한 1만 4481.22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고, 토픽스지수도 전일종가대비 13.72포인트 떨어진 1410.57를 기록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지만 이미 선반영됐고, 1만 4500엔 선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 시간으로 11시 25분 대만가권지수는 전일종가대비 70.15포인트, 0.87% 오른 8155.21 기록한 반면, 호주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종가대비 31.8포인트 떨어진 6127.70을 나타내고 있다.
가권지수는 투자자들이 기술주에 몰리면서 사흘 연속 반등세를 보이고 있고, 호주올오디너리지수는 미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금융주가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