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기(7-4호)국고채수익률은 5.85%로 전일대비 0.05%포인트 하락, 5년만기(7-5호)국고채수익률은 5.96%로 0.02%포인트 하락한 채 마감됐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19틱 오른 105.52에 거래를 마쳤다.
현물시장에서는 단기물 강세, 장기물 약세 현상이 전일에 이어졌고,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의 순매수로 장이 지지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기사는 9일 오후 4시33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통안 2년만기 금리의 경우 전일대비 0.06%포인트 하락한 5.98%를 기록, 여전히 인기 많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장기물 10년은 6.00%를 기록, 통안 2년, 국고채 3년, 5년에 비해 금리 수준이 많이 높아졌다.
국고채 시장에서는 전일 4000계약 넘에 국채선물 순매도세를 펼치던 외국인들이 금일 국채선물을 3268계약 순매수했다. 이런 덕분으로 거의 모든 국내기관들이 순매도를 펼쳤음에도 불구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19틱이나 상승 마감됐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는 스왑과 엮으면서 국고채 선물을 사기보다는 전일 매도한 부분을 커버한 것으로 추정된다.
스왑시장은 외국인들이 CRS를 페이하고 통안채를 사들이는 재정거래를 펼쳐 CRS금리가 상승세로 마감됐다. 오전에는 수출업체들의 선물환매도로 리시브 수요가 많아 금리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외국인들이 통안채를 CRS와 엮으면서 사들인 결과 CRS금리가 결국 상승 마감됐다.
이로 인해 CRS 1년물은 7bp, 2년물 5bp, 5년 6bp 상승, 10년도 7bp 상승마감 했다.
IRS는 현물시장과 그 움직임을 같이 했다. 현물시장에서 장단기 역전폭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자 IRS금리도 단기물 위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장기물은 보합 내지는 소폭 상승으로 마감됐다. 1년 6bp 하락, 2년 7bp 하락, 10년 2bp 상승.
대통령 인수위에서 말한 부동산 관련 정책과 높은 물가 및 시중유동성으로 시장은 내일 열릴 금통위에서 매파적인 발언이 나오지 않을까 부담스러운 모습이나 여전히 시장에 중립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통안 2년과 국고 3년(6-6)이 5%대에 진입해서 이제는 이런 물건들이 독주하면서 강세장을 보이는 것은 일단락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다음주 국고 5년과 그 다음에 있을 국고 10년 등이 물량도 많고 수요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스티프닝 현상을 더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권의 한 관계자는 "새정부에서 물가, 자산가격에 굉장히 중점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여전히 대외경제가 불확실하고 국내경기는 아직 괜찮은 편이라서 금통위 발언이 중립적으로 갈 것이나 물가 부담 등은 시장에 좋을 것이 없는 만큼 시장이 오늘처럼 강해지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통위 전에는 관망 후 금통위 이후에 방향을 잡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