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투자자문사에서 자산운용사로 옷을 바꿔입은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향후 5년내 업계 중위권 진입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박종규 사장은 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상품개발 능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해 2012년까지 자산 수탁고 10조원 목표하에 업계 20위권에 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2008년부터 강력한 자산운용 사업육성을 통해 자산운용영역의 약 50% 이상 비중을 외부자산으로 구성하고 2014년부터는 2차사업을 확장해 보험, 자산운용 등 사업과 시너지 발휘가 가능한 영역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타 운용사와의 차별화 전략과 관련, "지난 4~5년 동안 성공한 펀드를 보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한 펀드들"이라며 "상품개발능력을 경쟁력으로 장기투자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구체적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국밸류자산운용의 운용철학을 합친 운용사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현대가인 현대증권의 자산운용사 설립과 관련해선, "자사는 현대해상화재보험 차원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출한 것"이라며 "각 회사는 각 회사의 필요성과 관점이 있는 이상 언급할 사항은 아닌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올해 1월에 가칭 현대 프레스티지 장기주식펀드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연동 채권 펀드를 국내외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 프레스티지 장기주식펀드는 시장총액 상위 30위 이내 기업으로 유지할 수 있는 종목들과 5년 이내 시가총액 30위 이내 신규로 편입될 수 있는 미래 우량 종목들에 투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