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변동성이 높아지고 일정한 장세 흐름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8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0.25포인트, 0.11% 하락한 231.6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이같은 현상은 무엇보다 美증시 흐름에 대한 눈치보기 장세로 해석할 수 있다.
시장은 확실한 것이 아니면 투자하지 않는다는 불신의 원칙이 팽배한 상황이다.
여전히 대기성 매수세는 존재하고 장중저점 매수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쉽게 진입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방향성과 에너지는 부실한 상황이어서 당분간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 나올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번 주 후반부터 국내 증시는 물론 글로벌 증시의 실적 발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특히 美서브프라임 사태의 타격이 큰 금융주의 실적 악화가 시장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만약 예상치보다 선전한 결과가 나온다면 이는 바람직한 결과로 해석될 수도 있다.
현대증권 문주현 애널리스트는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도가 지속되고 있다"며 "선물시장에서도 미결제의 증가를 동반한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현물매도를 기타 투자주체와 투신 등이 방어하는 모습"이라며 "시장베이시스의 추가하락은 나타나지 않은 모습이고 프로그램 매물 출회도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미결제의 증가하면서 외국인의 선물매도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만기일 대응과 만기일 이후의 장세 전망을 위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기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투자 방향에 대해 문 애널리스트는 "만기일의 일방적인 방향성에 대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한 포지션 설정은 리스크를 확대시킬 수 있다"며 "시장에 대한 차분한 관찰이 요구되는 하루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