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탁윤 기자] 크라이슬러가 북미를 제외한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 해 총 23만8218대를 판매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06년 총 판매량과 비교해 15퍼센트 증가한 수치로 지난 12월에만 작년 대비 6퍼센트가 상승한 2만2004대를 판매함으로써 크라이슬러는 31개월 연속 전년대비 판매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와 관련 밥 나델리 회장은 “이와 같이 놀라운 성과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것으로 크라이슬러 그룹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지역별로도 인기 있는 브랜드가 각기 달라 눈길을 끌었는데, 단일 국가로는 북미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이탈리아의 경우 크라이슬러 브랜드가 가장 인기를 모았던 반면, 네덜란드와 같은 몇몇 국가에서는 최근에 진출한 닷지 브랜드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2007년에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닷지 캘리버로 총 3만937대가 판매됐다. 2008년 새로 선보이는 닷지 저니(Journey)가 닷지 브랜드의 인기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닷지 외의 두 브랜드의 베스트 셀링 모델은 크라이슬러의 300C와 짚 그랜드 체로키였다. 특히, 짚 브랜드는 2007년에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로 총 9만6924대가 팔려 약 13퍼센트의 신장세를 보였다.
한편,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한국 수입차 시장 점유율이 5% 대를 웃도는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베스트셀링 모델인 300C의 3천대 판매 돌파와 짚 컴패스의 판매돌풍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2007년 총 3901대를 판매함으로써 2006년 대비 무려 50% 신장을 기록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보조를 맞추었다. 이와 같은 상승세를 이어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2008년에는 총 5000대를 판매,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8%의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