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지난해 3/4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이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산업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해 3/4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이 전년대비 14.8%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IT 부문이 25.3% 증가율을 기록해 최고 증가율을 보였고 non-IT 부문 7.3%, 대기업 14.9%, 중소기업 5.9%, 중화학공업 15.4%, 경공업 6.6% 등으로 나타났다.
분석자료를 보면 제조업 노동생산성은 수치로 2000년 100.0 기준으로 178.2로 나타났고 이는 민간소비 및 재화수출의 상승세에 힘입어 제조업 산출량이 전년동기 대비 8.5% 증가한 반면 노동투입량(근로자수×근로시간)은 전년동기 대비 5.5%의 감소율을 보인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노동생산성이란 일정한 노동력을 투입하고 그에 따라 얻어지는 생산량에 투입한 노동력과의 비율이 어느 정도 인지를 산출한 수치를 말한다.
산자부와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전자부품․영상․음향․통신장비 등이 22.3%, 자동차․트레일러 7.5%, 전기기계․변환장치 10.2% 등으로 나타나 제조업 산출량(산업생산)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투입량(-5.5%)을 구성하는 근로자수와 근로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1.0%, 4.6% 각각 감소해 근로시간 감소가 노동투입량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이는 전년동기 대비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조정에도 일부 원인이 있었다.
노동생산성 증가 상위 5개 업종은 ▲ 전자부품영상음향통신장비(26.0%) ▲ 전기기계변환 장치(16.5%) ▲ 고무플라스틱제품(12.1%) ▲ 컴퓨터사무용기기(9.1%) ▲ 화합물화학제품(8.5%)로 각각 분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