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엔/달러 환율이 국내 주가의 척도인가 ?
- 최근 들어 엔/달러 환율이 국내 주가 추이를 대변하는 척도가 되고 있음
ㅇ엔/달러 환율이 상승(=엔화 약세)할 경우에는 주가가 상승하는 반면 엔/달러 환율이 하락(=엔화 강세)하는 국면에서는 주가가 하락 추세를 보여줌
- 이처럼 엔/달러 환율과 국내 주가간 동조화 현상이 강화되는 배경에는 엔화의 흐름이 미국 경기와 글로벌 자금 흐름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임
ㅇ금융시장에서 엔화 강세 현상은 안전자산 선호, 역으로 위험자산 회피에 따른 엔-캐리드 트레이드 청산과 더불어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을 반영한다고 해석됨
- 특히 ISM제조업지수 급락 등으로 더욱 불거진 미국 경기둔화 리스크는 엔-캐리드 청산과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을 강화시켜주면서 엔/달러 급락을 촉발시켜줌
-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유지될 공산이 높아 보임
◆ ISM제조업 지수의 추가 하락과 고용시장 부진이 엔화 강세를 유발시킬 듯
- 국내 주가의 바로미터(=척도)가 되는 엔/달러 환율은 어떤 방향성을 보일 것인가가 관심거리이며 결론부터 밝히면 엔/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 혹은 강세 지속 가능성이 높아 보임
- 미국 경기둔화와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을 한층 강화시킨 ISM제조업지수의 경우 금년 1분기중 추가 하락이 예상됨
ㅇ또한, 미국 경기를 지탱해 주었던 고용시장의 본격적 둔화 행보가 나타날 것이라는 점도 미국 경기의 하강리스크 및 금리인하 폭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임
ㅇ특히, 과거 ISM제조업지수가 50 수준을 의미있게 하회할 경우 금리인하 폭이 확대되었음을 고려할 때 이번에도 금리인하 폭이나 기간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장기화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미국 경기지표 부진으로 요약되는 미국 경기의 둔화 리스크는 궁극적으로 엔화의 강세, 즉 엔-캐리드 트레이드 청산과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회피로 이어질 전망임
ㅇ그리고 엔화 강세로 대변되는 글로벌 경기 및 자금 흐름은 국내 주가 조정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