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여전히 추세를 이끌어 가는 힘은 다소 힘겨워 보이는 모습이다.
3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0.45포인트, 0.19% 하락한 236.0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국제유가의 100달러 돌파와 美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장중 30포인트 이상의 낙폭을 만회하고 올라온 모습이다.
하지만 이는 저가매수에 촛점이 맞춰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당분간 국내기관이 적극적으로 주식매수에 나서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글로벌 변수들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에서 국내증시만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기는 힘들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수는 등락국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기술적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굿모닝신한증권 서준혁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증시 영향력이 추가적으로 악화되지 않는다면 기술적 반등의 가능성은 기대해 볼만한 환경"이라고 분석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이 기초자산시장과 선물시장에서 모두 3000억 원대의 대규모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며 "프로그램 차익거래 환경도 추가적으로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증시의 동반 하락도 부정적인 변수로 작용했다"며 "하지만 장중 낙폭은 크게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약세포지션 전환과 프로그램 매매 측면을 고려할 때 240선 이상의 저항력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수익률을 낮추고 짧은 기술적 매매로 대응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