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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파견 인수위 실무위원 명단

기사입력 : 2007년12월31일 15:03

최종수정 : 2007년12월31일 15:03

[뉴스핌=문형민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31일 실무를 담당할 행정부처 파견 실무위원 3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인수위 부대변인은 "이번 실무위원은 그야말로 실무를 담당할 요원이므로 현업 과장급(4급 서기관급)과 일부 3급이 포함돼있다"고 설명했다.

◇국가경쟁력강화특위
▲김용진 예산처 공공혁신본부 정책총괄팀장 ▲조상명 서울시 시민고객담당관 ▲김창모 외교부 환경협력과장 ▲성기만 전북 관광산업전문위원 ▲김형열 건교부 하천관리팀장 ▲김필홍 환경부 환경영향평가과장 ▲양성광 과기부 기초연구정책과장

◇경제1분과
▲김윤창 금융감독원 부국장 ▲최상목 재경부 금융정책과장 ▲정형곤 대외경제정책 연구원 ▲송광조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황명석 공정위 특수거래팀장

◇경제2분과
▲조승환 해수부 물류제도팀장 ▲이상진 정통부 기획총괄과장 ▲용홍택 과기부 우주개발정책과장 ▲도경환 산자부 에너지자원정책팀장 ▲이주명 농림부 농촌정책과장

◇행정실
▲주낙영 행자부 균형발전기획관

◇기획조정분과
▲윤한홍 서울시청 인사과장 ▲김종문 국무조정실 평가심의관실 평가시스템과장 ▲이충면 외교통상부 평화체제과장 ▲김완섭 기획예산처 민자사업관리팀장

◇정무
▲홍순범 감사원 과장 ▲정영주 국무총리 민정비서실 과장 ▲구만섭 인사위 인사심사과장 ▲국정원 간부 2명(미공개)

◇외교통일안보
▲정소운 통일부 이산가족팀장 ▲강은호 방위사업청 전략기획팀장 ▲양세봉 육군본부 정책홍보실 ▲강수연 외교통상부 북서아프리카과

◇법무행정
▲서승우 행자부 지방세제팀장 ▲이동권 경찰청 경정 ▲송민헌 중앙경찰학교 총무과장 ▲강수상 국정홍보처 협력총괄팀장

◇사회교육문화
▲배상훈 교육부 대외협력팀장 ▲김홍기 서울시 서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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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35.2% 제자리걸음…'동해 석유' 발표 별무신통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5.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6%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6%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7.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6.5% '잘 못함' 72.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2.3% '잘 못함' 64.4%였다. 40대는 '잘함' 22.5% '잘 못함' 75.3%, 50대는 '잘함' 32.3% '잘 못함' 66.5%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5.5% '잘 못함' 51.4%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5.0%로 '잘 못함'(40.1%)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7.0%,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6.2%, 대전·충청·세종 '잘함' 34.8% '잘 못함' 63.6%, 부산·울산·경남 '잘함' 35.7% '잘 못함' 59.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1.9% '잘 못함' 45.6%, 전남·광주·전북 '잘함' 21.9% '잘 못함' 75.1%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8.0% '잘 못함' 54.6%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2.4% '잘 못함' 65.7%, 여성은 '잘함' 38.0% '잘 못함' 58.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 국정브리핑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9·19 군사합의 파기 등의 이슈를 거치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었다"며 "그러나 액트지오사에 탐사 분석을 맡긴 배경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육군 훈련병 영결식에 참석하는 대신 여당 워크숍에 가는 모습 등 때문에 민심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앞으로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지율은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다"며 "많은 국민이 기대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아예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지지율이 올라가려면 획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6-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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