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의 상승과 양호한 수급사정 등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지수가 상승한 영향이다.
특히 대형주 위주로 증시가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대형주 투자 비중이 높은 일반 주식 펀드와 인덱스 펀드들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3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에 따르면 28일 기준가격으로 일반주식 펀드는 주간 4.5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KOSPI200 인덱스 펀드는 5.14%의 수익률로 같은 기간 3.83%를 기록한 KOSPI200지수보다 더 많이 올랐다.
주식혼합 펀드와 일반 채권혼합펀드는 각각 2.29%, 1.32%의 성적의 냈다.
채권펀드의 선전은 이번주에도 이어져 일반 채권펀드는 주간 0.11%(연환산 5.69%)의 수익을 기록했다.
CD 금리의 상승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은행권과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선물 순매수 등의 영향에 힘입어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큰 폭 하락세를 보였다.
우량채권펀드는 0.14%(연환산 7.43%), 일반 중기채권펀드는 0.25%(연환산 13.24%)의 수익을 기록했다.

비교대상(설정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 307개 주식형(기타 인덱스제외) 펀드 모두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이중 284개 펀드가 코스피지수 수익률인 3.48%보다 높은 성과를 기록했고, 대형주 펀드들이 약진하며 대부분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ING미래만들기주식근로자 1 Class C 1'와 'ING미래만들기주식국민 3'가 각각 5.69%, 5.62%로 주간성과 1위, 2위를 차지했다.
이 펀드들은 펀드내 투자비중이 높은 현대중공업(11.39%), 현대미포조선(13.51%)등의 종목이 큰 폭 오르며 수익률 상승을 뒷받침했다.
뒤를 이어 KOSPI200인덱스 펀드인 '동양E-모아드림인덱스파생상품 1Ce'가 한주간 5.60%로 3위에 올랐다.
월간 순위에서는 금융관련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테마주식 펀드인 '기은SG그랑프리포커스금융주식'이 7.35%의 수익률로 1위에 올랐다.
최근 저조한 실적을 기록해 왔던 삼성그룹주 펀드들이 1개월 수익률 상위권에 대거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직전주까지 4주간 월간성과 1위를 지키던 '프런티어배당한아름주식CLASS C 1'은 월간 4.65%의 수익률로 5위로 밀려났다.

비교대상 55개 채권펀드 중 45개 펀드가 콜금리 수준(연 5.00%)을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국고채 1년물은 보합세를 보였고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각각 0.06%포인트, 0.07%포인트 하락했다.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한 주간 듀레이션이 길고 채권 신용등급이 높은 우량채권과 중기채권 펀드들이 주간 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듀레이션이 3.42로 상대적으로 길고 신용등급이 AAA인 'ABF Korea인덱스종류형채권CLASS A'와 'ABF Korea인덱스종류형채권투자신탁-CLASS I'이 각각 0.30%(연환산 15.74%), 0.30%(연환산 15.69%)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1, 2위를 기록했다.
월간순위에서는 'CJ굿초이스채권 1'펀드가 월간 0.69%(연환산 8.39%)로 3주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편 27일일 기준 자산운용협회의 수탁고 동향에 따르면 증권 및 MMF는 한주간 2조3047억원이 줄어든 총 249조957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주간 주식혼합형에서 1조8458억원이 이탈하며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고 MMF형에서 1조1560억원, 채권형에서 6879억원이 감소했다.
반면 주식형과 채권혼합형에서는 각각 1조169억원, 3681억원이 늘어 상반되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