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프로야구단을 창단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KT와 KBO는 서울을 연고지로 하여 내년 시즌부터 페넌트레이스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선수수급, 홈구장 사용권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실무협의를 통해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KT는 코칭스태프 및 프런트 구성 등 실무적인 업무부터 우선 진행하고, 오는 1월 중 이사회를 거쳐 법인설립, 팀명 및 엠블렘 결정 등 본격적인 구단 설립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KT는 프로야구단 창단 추진 배경에 대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필요와 역동적 기업문화 조성, 사회적 책임 추진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 구단의 해체로 인해 7개 구단 체제로 파행 운영될 위기에 처했던 프로야구는 KT의 참여로 다시 활력을 찾아 금년처럼 8개 구단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길주 KT 홍보실장은 "프로야구단 참여는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KT의 기업 이미지를 안착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프로야구 팬을 포함한 모든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감동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구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