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26일 중국 농촌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중국 남부의 장시성과 광시성 등에 희망초등학교 2곳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우선 베이징 법인을 통해 1차로 26만 위안(3,300여 만원)을 투입해 장시성에 초등학교를 설립하기로 하고, 최근 장시성 상라오시 다스마을에서 착공식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 학교는 내년 9월 1일 정식 개교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강의실과 교무실, 기숙사, 식당, 운동장 등의 설비를 갖추고 있는'현대개척희망초등학교'에는 1~6학년 총 24개반, 900여명의 학생과 40여명의 교사들이 생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대중공업은 내년 상반기 중 광시성에도 희망초등학교 1곳을 추가로 착공하기로 했다.
회사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에서 건설장비 판매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출연해 교육시설이 부족한 낙후지역에 '희망초등학교'를 지어주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300만 달러를 투입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아프리카 앙골라 중부 벵겔라주 및 제 2의 항구도시 벵겔라시 등지에 병원과 혈액원, 초등학교 2곳, 고아원 등을 건설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 베이징법인 이춘승부총리 왼쪽(女), 장시성 현대대리상 총경리 장궈성 오른쪽(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