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증시 강세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오후 들어 차익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댜량 유입되며 상승폭을 키웠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3.95포인트 상승한 1878.32를 기록한 반면 코스닥지수는 3.23포인트 하락한 697.46을 기록했다.
최근 국내증시의 모습은 프로그램에 의해 일희일비하는 모습이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에서 6000억원 가까이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4000억원 이상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이 30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9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연구원은 "프로그램에 의해서 등락이 좌우되는 웩더독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새 정부의 산업은행 민영화 방침, 금산법 원칙 완화 정책 기대감에 금융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주가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보험업종이 6%대 급등했고 은행,증권도 3~4% 강세를 나타냈다.
다음주도 금융업종의 추가적인 강세가 예상되며 추가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다만 1900선을 중심으로 상승탄력은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선엽 연구원은 "다음주에는 금융주의 추가 상승이 기대되고 배당, 윈도우 드레싱 효과로 하락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1900선이상에서 상승탄력은 둔화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키움증권 이영 연구원은 "단기 하락추세에서 상단까지 올라온 상태"라며 20일선인 1890선 정도에서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총상위 종목중 삼성화재, 대우증권, 대우조선해양이 9~10%대 강세 마감했고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대림산업, 기업은행 등이 4~6%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