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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12.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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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2007년 12월 셋째주(12.17~12.21)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산업 일정입니다.


◆ 12월 17일(월)

산업자원부, 11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오전 6시)
재경부 임영록 제2차관, BBS 라디오 ‘아침저널’ 인터뷰 (오전 7시 40분)
산자부 김영주 장관, 간부회의 (오전 8시 30분, 다산실)
한국은행,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9시 30분)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경쟁정책 자문위원회 (오전 10시, 대회의실)
정보통신부, 2007년 하반기 산하단체 6시그마 완료보고회 개최 (오전 10시 30분)
산업자원부, 지방기업 종합지원센터 출범식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농공단지 입지규제 대폭 완화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투르크메니스탄 석유가스부 장관 방한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2007년도 국가과학기술혁신역량(COSTI) 평가결과 발표 (오전 11시)
보건복지부, 2008년 달라지는 제도 (오전 11시)
전경련,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환경 심포지움 (오전 11시)
전경련, 주요 기업의 임금 및 생산성 비교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대변인 정례브리핑 (오전 11시 10분)
공정거래위, 홍보관리관 브리핑 (오전 11시 40분)
통계청, 3/4분기 전자상거래통계조사 결과 (정오)
한국은행, 3/4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 (정오)
한국은행, 금요강좌 안내: 2008년 세계 및 국내 경제 전망 (정오)
금융감독원, 은행 자동화기기 수수료 사전공지제 시행 (정오)
공정거래위, 중소기업 공정경쟁 정채협의회 개최 (정오)
재정경제부, 가족정책 방향에 관한 정책토론회 (오후 2시, 은행회관 2층)
산자부 김영주 장관, 기후변화대책회의 (오후 2시, 중앙청사)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중소기업 공정경쟁 정책협의회 (오후 4시, 중소기업중앙회)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공정위 서울사무소 개소 2주년 기념식 (오후 4시 30분, 서울사무소)
보건복지부,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시스템 설치의무화 고시 (배포시)

일본 경제산업성, 10월 3차산업활동지수: 실제 +1.1%, 예상 NA, 이전 -1.6%MM
일본 내각부, 10월 경기선행/동행지수-수정: 실제 18.2/70.0, 예상 NA, 잠정 20.0/66.7)

영국 Rightmove, 11월 주택가격지수: 실제 -3.2% +4.8%, 예상 NA, 이전 +0.7% +7.9%
EU 유로스타트, 12월 유로존 PMI 제조업지수: 실제 52.5, 예상 52.3, 이전 52.8
EU 유로스타트, 12월 유로존 PMI 서비스업지수: 실제 53.2, 예상 53.6, 이전 54.1
EU 유로스타트, 12월 유로존 PMI 종합지수: 실제 53.3, 예상, 이전 54.1

미국 상무부, 3Q 경상수지: 실제 -1785억 달러, 예상 -1830억 달러, 이전 -1889억 달러(-1908억 달러에서 수정)
뉴욕 연준, 11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 실제 10.3, 예상 21.0, 이전 27.4
미국 재무부, 10월 외국인 증권 순매수: 실제 1140억 달러, 예상 NA, 이전 154억 달러(-264억 달러에서 수정)
미국 주택건설업협회(NAHB), 12월 주택시장지수: 실제 19, 예상 19, 이전 19
미국 재무부, 210억 달러 3개월물 국채입찰: 3.000%낙찰(응찰 2.32배), 이전 3.000%낙찰(응찰 2.45배)
미국 재무부, 200억 달러 6개월물 국채입찰: 3.260%낙찰(응찰 2.34배), 이전 3.190%낙찰(응찰 2.39배)
연준, 28일물 200억 달러 기간자금입찰(TAF) (오전 10시~오후 1시, 최소 입찰금액 20억 달러, 최저금리 4.17%)
케빈 와시 연준 이사, 워싱턴 머니매니저협회 강연 (오후 3시)


◆ 12월 18일(화)

산업자원부, 남미 볼리비아에서 구리 채광 (오전 6시)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 입법 예고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9시 30분, 청와대 세종실)
금융감독위,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 (오전 10시)
정보통신부, 제147차 통신위원회 심의결정 결과 발표 (오전 10시 30분)
한국은행, 11월 가공단계별물가 동향 (정오)
금융감독위, ELW시장 관련 제도개선 추진 (정오)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국제담당 임원회의 (정오, 뱅커스클럽)
보건복지부, 제2차 손상정책 포럼 개최 (오후 2시, 질병관리본부 국제회의실)
재정경제부, 대변인 정례브리핑 (오후 2시 30분)
산자부 김영주 장관, 간부회의 (오후 3시, 과천청사 다산실)
권오규 부총리, 중소기업금융지원 시상식 (오후 3시, 중기중앙회)
한은 윤한근 부총재보, Mr. Rob Close CLS은행 은행장 外 면담 (오후 3시)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Mr. H.E. Borhan, 이란 Saderat 은행 은행장 外 면담 (오후 3시)

일본 재무성, 0.8조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 (오후 12시45분 발표)
일본 백화점협회, 11월 전국/도쿄 백화점매출: 실제 +0.9%/+1.7%, 예상 NA, 이전 -1.4%/+0.6%
일본 내각부, 12월 월례경제보고 제출

영국 통계청,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실제 0.3% +2.1%, 예상 +0.3% +2.1%, 이전 +0.5% +2.1%
영국 통계청, 11월 소매물가지수: 실제 +0.4% +4.3%, 예상 +0.3% +4.2%, 이전 +0.4% +4.2%
EU 유로스타트, 11월 유로존 무역수지: 실제 +61억 유로, 예상 +30억 유로, 이전 +31억 유로

미국 상무부, 11월 신규주택착공호수: 실제 1187K, 예상 1190K , 이전 1232K(1229K에서 수정)
미국 상무부, 11월 건축허가건수: 실제 1152K, 예상 1150K, 이전 1170K
연준리(FRB), 모기지대출 규제(Regulation Z; Truth in Lending) 관련 공개회의 개최 (오전 10시)


◆ 12월 19일(수)

산업자원부, 어린이用 장신구 ‘중금속 주의보’(오전 11시)
보건복지부, 의료급여 사례관리집 발간 및 우수사례 포상 (오전 11시)
공정거래위, 기업결합의 신고요령 개정 (정오)
재정경제부, 11월중 해외부동산 취득실적 및 동향 (정오)
재정경제부, 2008년 할당관세 및 조정관세 운용방향 (정오)

일본 경제산업성, 10월 전산업활동지수: 실제 +1.2%, 예상 NA, 이전 -1.6%MM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개시(~20일)

독일 연방통계청, 11월 생산자물가지수: 실제 +0.8% +2.5%, 예상 +0.4%MM +2.1%YY, 이전 +0.4%MM +1.7%YY
독일 Ifo, 12월 재계신뢰지수: 실제 103.0, 예상 103.7, 이전 104.2
영국 통계청, 3Q 기업 설비투자: 실제 +2.0% +6.6%, 예상 0% +4.6%, 이전 +0.4% +7.8%
영란은행(BOE), 12월 의사록 공표: 실제 9-0 인하, 예상 7-2 인하, 이전 7-2 동결
쟝-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 증언 (오전 5시)
프랑스 INSEE, 10월 경제전망 보고서 (오후 6시)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실제 -7586K, 예상 NA , 이전 -722K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준 총재, 셜롯에서 '경제전망' 주제 연설 (오후 1시)


◆ 12월 20일(목)

과학기술부, 제26회 과학기술위원회 (오전 7시 30분, 롯데호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오전 9시 30분)
정보통신부, 인천자유구역경제청과 업무협약(MOU) 체결 (오전 10시 30분)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시장구조분과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 (오전 10시 30분, 접견실)
재정경제부, 정례브리핑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제지-고지업계 폐지유통공동법인 설립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무역 7천억달러 달성 기념 점등식 개최 안내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미래 원자력 종합로드맵(안) (오전 11시)
보건복지부, 환자 지역별 의료이용행태 분석 (오전 11시)
전경련, 수도권 대기환경정책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토론회 (오전 11시)
전경련, 사업장 고령화에 따른 기업생산성 및 안전보건 대책 (오전 11시)
한국은행, 대외충격의 파급메커니즘 및 영향력 변화 분석 (정오)
공정거래위, 가맹·유통분야 서면 실태조사 결과 및 향후 계획 (정오)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공정거래위, 전원회의 (오후 2시, 심판정)
재정경제부, 휴면예금관리재단설립법 시행령 차관회의 통과 (오후 3시)
산자부 김영주 장관, 고지유통법인 설립 및 상생협력대회 (오후 3시, 인덕원)
산자부 김영주 장관, 무역 7천억달러 달성 기념 점등식 참석 (오후 6시, 무역협회)
공정거래위, 출입기자 송년회 (오후 7시 30분, 김대감집)
한국은행, How Much Inflation is Necessary to Grease the Wheels? (FRB Jinil Kim, Francisco J.Ruge-Murcia(University of Montreal) (금융경제연구 315호) (배포시)

일본 재무성, 11월 무역수지: 7974억 엔, 예상 9062억 엔, 이전 9079억 엔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 동향 (오전 8시50분)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공표: 만장일치 금리동결
일본은행(BOJ), 12월 금융경제월보 (오후 3시) / 후쿠이 도시히코 총재 기자회견 (오후 3시30분 이후)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이사회 회의 (오전 3시, 금리 결정 없음)
영국 통계청, 3Q 무역수지: 실제 -200억 파운드, 예상 NA, 이전 -78억 파운드
영국 통계청, 3Q 국내총생산(GDP) 최종: 실제 +0.7% +3.3%, 예상 +0.7% +3.2%, 이전 +0.8%, +3.1%

미국 상무무, 3Q 국내총생산(GDP)-최종: 실제 4.9%, 예상 4.9%, 잠정 4.9%
미국 상무부, 3Q GDP디플레이터-최종: 실제 1.0%, 예상 0.9%, 잠정 0.9%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실제 346K, 예상 NA, 이전 334K(333K에서 수정)
컨퍼런스보드, 11월 경기선행지수: 실제 -0.4%, 예상 -0.1%~-0.3%, 이전 -0.5%
필라델피아 연준, 12월 제조업지수: 실제 -5.7, 예상 6.0~7.2, 이전 8.2
연준, 28일물 200억 달러 기간자금입찰(TAF)


◆ 12월 21일(금)

금융감독위, 우리나라 생명보험 상품 변천과 시사점 (오전 6시)
산업자원부, 제2회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 (오전 6시)
산업자원부, 중장기 무역비전 토론회 개최 안내 (오전 6시)
공정거래위, 결혼정보업체 초이스뱅크클럽의 부당 광고행위에 대한 건 (오전 6시)
전경련, 제3차 자원에너지 위원회 (오전 6시)
전경련, 제242회 최고경영자 월례 조찬회 (오전 6시)
산자부 김영주 장관, 제4차 에너지산업진출협의회 CEO포럼 (오전 7시, 메리어트 호텔)
한은 이성태 총재, 경제동향간담회 (오전 7시 30분, 본관 15층 소회의실)
권오규 부총리, 경제정책조정회의, 이어서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오전 9시, 과천청사 대회의실)
재정경제부,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결과 (오전 10시)
금융감독위, 정례회의 (오전 10시, 11층 회의실)
정보통신부, 2007년 하반기 6시그마 완료보고회 개최 (오전 10시 30분)
산자부 김영주 장관, 지속가능 경영대상 시상식 (오전 10시 30분, 대한상의)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경쟁정책자문회의 국제협력분과회의 (오전 10시 30분, 과천청사 대회의실)
산업자원부,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 지정서 수여식 및 간담회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제1차 기술사제도발전기본계획 수립 (오전 11시)
산자부 김영주 장관, 서울재팬클럽 오찬 간담회 (정오, 롯데호텔)
권오규 부총리, 군부대 방문 (오후 3시)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국군장병 위문 (오후 3시, 경기 부천시 17사단)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신규자 교육 (오후 5시 20분, 과천청사 대회의실)
재정경제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 결과 (배포시)
한국은행, 경제동향간담회 개최 결과 (배포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2007-50호) (배포시)

일본 재무성, 1.7조엔 2년물 국채입찰 결과 (오후 12시45분 발표)

프랑스 INSEE, 12월 재계신뢰지수 (오전 2시45분, 예상 109, 이전 110)
프랑스 INSEE, 11월 생산자물가지수 (오전 2시45분, 예상 +0.5% +4%, 이전 +0.6%MM +3.3%YY)
프랑스 INSEE, 10월 가계소비 (오전 2시45분, 예상 0.6% +3.0%, 이전 -1.1%MM +2.7%YY)
유럽중앙은행(ECB), 10월 유로존 경상수지 (오전 4시, 예상 +17억 유로, 이전 +6억 유로)
영국 통계청, 11월 소매판매 (오전 4시 30분, 예상 +0.2% +4.5%, 이전 +0.1% +4.4%)
EU 유로스타트, 유로존 10월 제조업주문 (오전 5시, 예상 +2.0% +6.5%, 이전 -1.6%MM +2.0%YY)
EU, 한국 STX-노르웨이 아커야즈(Aker Yards) 인수합병 승인여부 결정

미국 주식시장, 쿼드러플위칭데이(Quadruple-Witching Day)
미국 상무부, 11월 개인소득 (오전 8시30분, 예상 0.7%~0.8%, 이전 0.2%)
미국 상무부, 11월 개인소비 (오전 8시30분, 예상 0.4%~0.5%, 이전 0.2%)
미국 상무부, 10월 근원 PCE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0.2%, 이전 0.2%)
미국 컨퍼런스보드, 11월 소비자신뢰지수 (오전 10시, 예상 74.3~74.9, 이전 74.5)



12월 24일
- 일본 공휴일(천황탄신일). 인도네시아, 필리핀 공휴일. 호주 증시 오후 2시 종료. 싱가포르 오전만 거래
- 유럽, 헝가리 휴일
- 미국 주식시장 오후 1시 조기 종료. 채권시장 오후 2시 조기 종료(SIFMA 권고)

12월 25일
-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중국, 필리핀, 호주, 홍콩 크리스마스휴일로 금융시장 휴장
- 유럽, 헝가리 휴일. 영국 뱅크홀리데이,
- 미국 크리스마스 휴일 전체시장 휴장

12월 26일
- 홍콩 시장 휴장, 호주 시장 휴장: 박싱데이(Boxing Day)

12월 28일
- 일본시장 오전만 거래

12월31일
-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시장 휴장. 호주 시장 오후 2시 조기종료. 싱가포르 오전만 거래.

※참고: 국내 일정은 각 부처 및 기관 제공.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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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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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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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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